'신데렐라'서 그친 라두카누, 보다폰과 50억원 후원계약 끝나 작성일 04-16 10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8세에 US오픈테니스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이후 완연한 하락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4/16/PRU20250327343301009_P4_20250416111918960.jpg" alt="" /><em class="img_desc">라두카누<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8세에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우승해 테니스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에마 라두카누(22·영국)가 거액의 후원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br><br> 16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라두카누는 영국 최대 통신사인 보다폰과 후원 계약을 연장하지 못했다.<br><br> 보다폰은 라두카누에게 연간 300만 파운드(약 56억8천만원)를 후원해왔다.<br><br> 매체는 "라두카누가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자 계약 연장을 포기했다"면서 "스폰서들이 라두카누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br><br>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br><br> 당시 세계 랭킹 150위에 불과했던 라두카누는 예선부터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파란을 일으켰다.<br><br>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예선부터 출전해 우승을 이룬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라두카누가 처음이었다.<br><br> 뚜렷한 성과를 낸 실력에 싱그러운 미소를 갖춘 데다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다문화 배경'도 지닌 라두카누는 단박에 영국 최고의 여성 스포츠 스타로 등극했다.<br><br> 보다폰을 비롯해 나이키, 티파니, 에비앙, 영국항공 등 거대 기업과 후원 계약에 골인했다.<br><br> 이중 보다폰은 라두카누의 최대 후원사였으며, 티파니가 200만 파운드로 뒤를 잇는 거로 알려졌다. <br><br> 미국의 스포츠 경영 전문 매체 스포티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라두카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여성 운동 선수다. <br><br> 지난해 총 1천100만 파운드를 쓸어 담았고, 이 중 900만파운드가 후원 계약으로 벌어들인 것이었다. <br><br> 그러나 US오픈 우승 뒤 성과를 내지 못하고 하락세를 타면서 '상품 가치'는 떨어져 갔다.<br><br> 잦은 부상 탓에 기량이 하락했다. 코치를 자주 교체한 것도 라두카누의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br><br> 현재 라두카누는 세계랭킹 47위다. <br><br> 지난 10월에는 라두카누가 고급 차 브랜드 포르쉐와의 후원 계약의 하나로 제공받은 1억원 상당의 차량을 반납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br><br> 라두카누는 오는 주말 열리는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예선을 앞두고 영국 대표팀 명단에 들었으나 '몸 상태를 봐야 한다'는 이유로 출전을 포기했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SKT-경찰청,휴대전화 악성앱 차단…1070억 피해 예방 04-16 다음 ‘싹 바뀐’ 2025 슈퍼레이스 7개월 대장정 돌입…19일 질주 시작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