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세계 최고의 포켓몬 수집가" 부산오픈챌린저 챔피언, 터렌스 아트망 인터뷰 작성일 04-20 118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20/0000010832_001_20250420160510439.jpg" alt="" /><em class="img_desc">터렌스 아트망 (사진/부산오픈조직위)</em></span><br><br></div>터렌스 아트망(프랑스, 177위)이 2025 부산오픈국제챌린저(CH125) 정상에 올랐다. 아트망은 20일 열린 결승에서 아담 월튼(호주, 86위)을 6-3 6-4로 제압했다. 2023년 중국 광저우챌린저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의 우승이었으며, 125 등급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아직 한국 팬들에게 생소한 이름인 아트망은 본인 소개를 짧지만 강렬하게 해 달라는 요청에 "내 꿈은 세계 최고의 포켓몬스터 수집가가 되는 것이다"라며 웃었다. 실제로 아트망은 공식 인터뷰실에 포켓몬스터 캐릭터가 잔뜩 부착된 옷을 입고 등장했다. 포켓몬스터를 좋아한다는 터렌스 아트망의 인터뷰를 소개한다.<br><br>아래는 아트망 인터뷰 전문<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축하한다. 오늘 경기 소감은?</strong></span><br>A. 굉장하다. 너무 너무 좋다. 오늘 경기력도 마음에 든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오늘 경기 어떤 부분에서 아담보다 앞섰다고 생각하나?</strong></span><br>A. 우선 아담이 어제 3시간 30분 경기를 하느라 피곤해 보였다. 아담이 지쳐 보였기 때문에 나에게 조금 더 기회가 많이 생긴 것 같다. 하지만 아담과는 관계 없이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오늘 경기 역시 치열했다. 신체적으로 내가 조금 더 앞섰던 것 같다. 아담도 오늘 기분은 좋아 보였는데,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은 상태였다면 조금 더 어려운 경기가 되었을 것 같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2회전부터 준결승까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패했다. 그리고 3세트에서 다시 승리를 거뒀다. 오늘 1세트 승리 후 그런 부분들을 생각했나? 불안한 적은 없었나?</strong></span><br>A. 물론이다. 생각났다. 그렇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조금 더 자신감이 있었다. 어차피 이번 대회에서 세 차례나 2세트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다행히도 오늘은 2세트에서 더 집중했고 승리할 수 있었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125 등급 우승은 처음이다. 이번 우승이 본인 커리어에 있어 현재까지 가장 큰 우승이라고 봐도 되나?</strong></span><br>A. 그렇다. 매우 기쁘다. 어제 4강전 끝나고도 말했듯 나는 올해 초까지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다.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이런 것들을 모두 극복하고 오늘 우승에 성공해 정말로 기쁘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경기 외적으로 이번 부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인가? 문화라든가 음식이라든가..</strong></span><br>A. 나는 아시아 문화를 좋아한다. 이번에도 부산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 현대적이었고 또 아름다운 거리였다. 아시아 음식도 좋아한다. 한국식 바베큐는 정말 맛있더라. 사실 한국식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경기가 계속 이어지느라 그럴 시간이 없었다. 다음 주 광주에서 시간이 된다면 한국의 커피 전문점을 방문해보고 싶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2주 뒤 출전하는 중국 광저우는 당신에게 매우 좋은 기억이 있는 도시이다다. 이번 아시아 챌린저 원정을 기대해도 되나?</strong></span><br>A. 아직 잘 모르겠다. 물론 나는 광저우에서 2023년 나의 두 번째 ATP 챌린저 타이틀을 따냈었으나, 이번 부산에서의 경기력이 광저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번 주 부산에서 꽤 많은 경기를 치렀다. 일주일 내내 경기한 것은 오랜만이라 내 체력이 다음 주 광주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부터 걱정이다. 내일 광주에 가서 내 몸상태부터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아직 22개의 토너먼트가 남아 있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한국 팬들에게 터렌스 아트망이란 이름은 아직 생소하다. 한국의 테니스 팬들에게 짧지만 인상적인 본인 소개를 한다면?</strong></span><br>A. 나는 터렌스 아트망이다. 23살이고 프로 테니스 선수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카드 수집가이다. 나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포켓몬스터 수집가가 되는 것이다. 하하하. 감사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20/0000010832_002_20250420160510504.jpg" alt="" /></span><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금호 SLM 이창욱, 슈퍼레이스 개막전 ‘폴 투 윈’으로 우승해 04-20 다음 심현섭, 오늘(20일) 백년가약… 배우 대신 감독 이병헌 참석 (조선의 사랑꾼)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