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대표 워킹맘' 스비톨리나, 약 2년 만에 투어 우승 작성일 04-21 114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21/0000010837_001_20250421120208839.jpg" alt="" /><em class="img_desc">엘리나 스비톨리나 (사진/루앙오픈 SNS)</em></span><br><br></div>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18위)가 2025 프랑스 루앙오픈(WTA250)에서 우승했다. 출산에서 복귀한 2023년 5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만에 WTA 투어 정상이다. 스비톨리나의 WTA 투어 통산 18번째 우승인데 이번 우승이며, 라이브랭킹은 17위가 됐다.<br><br>스비톨리나는 20일 끝난 루앙오픈 결승에서 올가 다닐로비치(세르비아, 39위)를 6-4 7-6(8)로 제압했다. 톱시드를 받고 이 대회에 출전한 스비톨리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무실세트 행진을 펼치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16강과 준결승에서는 베이글스코어까지 기록했다.<br><br>스비톨리나는 올해 4월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스비톨리나의 모국 우크라이나는 2주 전 끝난 빌리진킹컵 최종본선진출전을 폴란드 라돔의 클레이코트에서 경기했다. 그리고 스비톨리나는 본인의 경기를 모두 승리(2승)하며 우크라이나의 파이널스 진출을 이끌었다. 여기에 이번 루앙오픈에서도 5승을 추가해 올해 4월 클레이코트에서만 7연승 중이다.<br><br>더욱 고무적인 것은 스비톨리나의 연승 기간 두 차례 타이브레이크에서 모두 승리한 것이다. 스비톨리나는 1~3월 타이브레이크 성적이 5전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었다. 세트 막판 체력과 집중력에서 젊은 선수들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타이브레이크 5패 중에는 본인보다 랭킹이 높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제시카 페굴라(미국)에게 당한 2패와, 클라라 토슨(덴마크, 2회), 애슐린 크루거(미국) 등 하위 랭커에게 당한 3패가 모두 포함됐다. <br><br>하지만 스비톨리나는 지난 빌리진킹컵과 루앙오픈에서의 타이브레이크를 모두 승리했다. 특히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의 올가 다닐로비치를 상대로 10-8로 승리했다. 세트 막판 체력적인 부분에서 스비톨리나는 시즌 초반보다 조금 더 개선된 모습을 이번 루앙오픈에서 보였다.<br><br>루앙오픈은 WTA 250 등급이었다. 같은 기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 중인 포르셰 그랑프리는 WTA 500 등급으로 스비톨리나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은 프랑스 대신 독일에서 경기했다. 스비톨리나가 루앙에서 톱시드를 받을 수 있던 이유였다.<br><br>스비톨리나는 이번 주 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한다. 마드리드오픈은 WTA 1000 등급으로 대부분의 상위랭커들이 출전한다. 스비톨리나의 상승세가 상위랭커들을 상대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br><br>스비톨리나는 프랑스의 괴짜 선수로 알려진 가엘 몽피스와 2021년 결혼해, 딸 스카이를 2022년 출산했다. WTA 투어에는 2023년 4월부터 복귀했다. WTA를 대표하는 엄마 선수로, 워킹맘 중에서는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H리그, 상승세의 부산시설공단 플레이오프에서 철벽 방어의 삼척시청도 넘을까 04-21 다음 ATP 바르셀로나오픈, 다운증후군 볼 키드의 감동적 도전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