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윤리센터 징계 요청, 존중하지만 아쉽다" 작성일 04-22 1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인센티브 부당 지급·국가대표 바꿔치기에 대한 징계 요청 받아<br>"심려 끼쳐 드려 죄송…탁구협회 부끄럽게 운영한 적 없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22/NISI20250422_0020781693_web_20250422143403_2025042215271750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2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22. mangusta@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인센티브 부당 지급 등의 이유로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징계 요청을 받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고 말하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br><br>유승민 회장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차 이사회에 앞서 "나와 탁구협회 임직원을 둘러싼 여러 문제가 제기됐고, 스포츠윤리센터에서 결정문을 발표했다. 스포츠인으로서 이 결정에 존중한다. 체육인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br><br>윤리센터는 지난 14일 탁구협회 정관상에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음에도 인센티브를 신청해 지급받은 행위는 명백히 정관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고, 권한 남용, 직무태만 등 비위 사건에 해당한 것으로 판단해 당시 탁구협회장이었던 유 회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br><br>지난 1월 제42대 체육회장 선거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당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유 회장이 탁구협회장 시절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을 지적했고,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발 때 선수 바꿔치기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처음 의혹이 제기됐다.<br><br>윤리센터는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로 추천된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다른 선수로 바꾼 것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기관 경고를 요청하기도 했다.<br><br>이에 그치지 않고 윤리센터는 지난 18일 유 회장을 비롯해 김택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현정화 탁구협회 부회장, 서민성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부회장 등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는 결정문을 탁구협회에 보냈다.<br><br>또한 김택수 선수촌장과 이미 탁구협회를 퇴사한 정해천 전 사무처장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도 동시에 진행했다.<br><br>유 회장은 "나뿐 아니라 종목 단체장들이 비슷한 경험을 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종목 단체장 간담회에서 임원 보수와 마케팅 관련 규정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나왔을 때 모두 동의했다"며 "윤리센터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향후 준비를 통해 나를 포함한 체육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체육인들이 부정적인 이슈에 노출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부끄럽게 탁구협회를 운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br><br>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개정, 자문위원회 운영에 대한 규정 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br><br>유 회장은 "임원 연임 규정 등을 개혁해야 해서 선제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작년까지 31개가 운영됐는데, 올해는 23개로 대폭 감소한다. 조직을 축소해 능동적, 역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조치하겠다. 각 위원회 위원장에는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모셔와 체육회가 전문적인 정책과 비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전대 서문 일원에 올림픽 펜싱 금메달 '오상욱 거리' 생긴다 04-22 다음 美 프로듀서 제작한 K팝 걸그룹…VVS, '티'로 강렬한 출사표 04-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