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기분 컨디션 다 좋다”...세계 170위 트로터 잡고 8강 안착[광주오픈] 작성일 04-24 102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24/0000010852_001_20250424160711148.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오픈챌린저 8강에 오른 정현(사진/광주테니스협회)</em></span><br><br></div><strong>잇단 서브 에이스, 안정된 스트로크<br>2세트 타이브레이크 끝 승리<br>122위 스쿨케이트와 4강 진출 다퉈</strong><br><br>〔광주=김경무 기자〕 정현(29)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2025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총상금 10만달러) 8강에 안착했다.<br><br>24일 광주광역시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계속된 대회 본선 나흘째 단식 2라운드(16강전). 세계 438위 정현은 170위 제임스 트로터(25·일본)를 세트스코어 2-0(6-2, 7-6<1>)으로 완파했다. <br><br>이로써 정현은 25일 세계 122위 트리스탄 스쿨케이트(24·호주)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스쿨케이트는 랭킹 100위권대 선수로, 한때 세계 19위까지 올랐던 정현으로서는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다.<br><br>정현은 이날 1세트 높은 타점을 이용한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포핸드 및 양손 백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트로터와 맞섰으며, 초반 게임 스코어 1-1로 팽팽하게 나갔다.<br><br>그러나 3번째 상대 서브게임 때 40-30으로 앞선 상황에서 트로터의 강서브를 멋진 리턴샷으로 연결해 점수를 따내며 2-1로 앞서 나갔다. 이어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잇단 서브 포인트로 게임을 마무리해 3-1로 승부를 벌렸다.<br><br>6번째 자신의 서브게임 때는 40-0에서 멋진 서브 에이스로 게임을 따내며 4-2로 앞서 나갔다. 이어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뒤, 8번째 자신의 서브게임 30-15에서 서브포인트 2개를 연속 성공시키며 첫 세트를 6-2로 기분좋게 승리했다.<br><br>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4-4로 한치 양보없는 공방이 이어졌다. 정현은 9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해 5-4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힘을 낸 트로터는 두 게임을 내리 따내며 6-5로 앞섰다.<br><br>정현은 물러서지 않았다. 12번째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30-40으로 세트포인트 위기를 맞았으나 기어코 듀스를 만든 뒤, 서브포인트와 상대 에러로 6-6으로 기사회생했다.<br><br>이어진 타이브레이크에서 정현은 스트로크 랠리 싸움에서 상대의 실수를 연발시키며 6-0으로 점수를 벌렸고, 결국 7-1로 1시간40분 접전을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24/0000010852_002_20250424160711187.jpg" alt="" /></span><br><br>앞서 정현은 이틀 전 1라운드에서 세계 180위 콩스탕 레스티엔느(32·프랑스)를 2-0(6-1, 6-4)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린 바 있다.<br><br>경기 뒤 정현은 공식 인터뷰에서 “처음 맞붙어 본 선수였고, 키가 크고 서브가 좋은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리듬 맞추는 부분이 힘들기도 했으나, 초반 기회를 잘 잡아 경기를 잘 풀었던 것 같다. 부산에서부터 계속 경기를 해서 기분도 컨디션도 다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br><br>그는 이어 “오늘 중간에 흔들려 위기를 맞은 것은 아쉽다. 계속해서 노력해야 하고 배울 게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br> <br>한편 이날 앞선 단식 2라운드에서는 세계 938위 박의성(24·대구시청)이 110위 강호인 브랜든 홀트(27·미국)와 맞서 3세트 게임스코어 6-5에서 맞은 트리플 매치포인트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5-7로 지고 말았다. 세트스코어 1-2(6-3, 3-6, 6-7<5>) 석패.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다.<br><br>예선 2경기를 치러 본선에 오른 박의성은 이날까지 4게임에다 복식까지 강행군 탓인지 왼쪽 발바닥 물집 부상으로 경기 후반 무너졌다. 3세트 게임 스코어 5-2로 앞서다 내리 3게임을 내주며 5-5 동점을 허용한 상황이 너무나 아쉬웠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LLM 개발 아닌 이용방법 고민해야…AI 지휘 전략에 '유니콘' 나온다" 04-24 다음 문체부,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안내 설명회 개최 04-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