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유일무이 60대 女 킬러 영화 '파과'…감성 액션, 짙은 여운 작성일 04-25 7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aeNNIi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9933e273e8b8822daa95d67155f6bbbd4b9aaa5b8ccce5cb65d0a62329ac48" dmcf-pid="WMNdjjCn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5/YTN/20250425170414341ghed.jpg" data-org-width="700" dmcf-mid="QXtWFF9H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YTN/20250425170414341ghe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f4be93348ca7f8c918d883b2060ae6a016344ea52aee3fa132732e72df204a" dmcf-pid="YRjJAAhLla" dmcf-ptype="general"><strong>※ 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strong> </p> <p contents-hash="0a22209dd75d83e0697472495b41f82a77255d95883a53d30348c2df433860fc" dmcf-pid="GeAicclolg" dmcf-ptype="general">기존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를 가져와, 세련된 액션 디자인과 여운을 짙게 남기는 스토리 전개로 하나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했다. 배우 이혜영이 60대 여성 킬러 역을 맡아 결점 없는 연기력으로 촘촘히 쌓아 올린 영화 '파과'다. </p> <p contents-hash="b532586622f435f40ec83d7fd104e88a2239aac4ed02883bf45a79886e7090d8" dmcf-pid="HdcnkkSgvo" dmcf-ptype="general">'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구병모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등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9975720641c59c2b230c6b78ad451a1e15eb27a7722e8e717e6f8e79c3446b91" dmcf-pid="XJkLEEvalL" dmcf-ptype="general">소설이 '조각'이라는 주인공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데 집중했다면, 영화는 액션 누아르 영화라는 장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나이가 들었지만 연륜이 더해져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조각'과, 그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 킬러 '투우'의 대립을 통해 역동적인 무드로 영화를 완성해냈다. </p> <p contents-hash="57b26c0fac295db62b16ad676a21e553275dda24f9baabd404d0a6ccdf29dd5a" dmcf-pid="ZiEoDDTNyn" dmcf-ptype="general">영화는 '조각'의 과거 서사를 풀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젊은 날의 조각은 우연히 킬러의 세계에 발을 들였고, 그는 '신성방역'에서 악행을 저지르며 살아온 '벌레'를 '방역'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젊은 날을 다 보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신념으로 같은 임무를 맡고 있지만, 몸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고 그를 보는 시선도 변화한다. </p> <p contents-hash="51ddd4083d00da1bc4fe08c5a4224251ba778bee8a3f2996145082d694536a24" dmcf-pid="5nDgwwyjyi" dmcf-ptype="general">신체적으로 조금씩 예전과는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 와중에, '조각'은 버려진 개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다가 수의사 '강선생'을 만나게 된다. 구출한 개를 집에 데려오고, 따뜻하게 자신을 대해주는 강선생과 계속 엮이게 되면서 '조각'은 심경에 큰 변화를 겪게 된다. </p> <p contents-hash="66015ca4110f0268fbf48cc69c16db5d6b07543acb64232817075b30cd60b409" dmcf-pid="1LwarrWAhJ" dmcf-ptype="general">원래 룰 대로라면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강선생'을 제거해야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난 아내 대신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연민을 느끼게 된다. 강선생 장모의 과일가게에서 복숭아를 사며 '파과'를 덤으로 얻게 되는데, 짓물렀지만 맛은 더 좋다는 말에 문득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게 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2b5e5c4ba3510271995654c82261bf6b8409bbe70bbc1665b1118ef5eaa9b6" dmcf-pid="tjIkCCZw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5/YTN/20250425170414533jhdr.jpg" data-org-width="700" dmcf-mid="xGGhHH7v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YTN/20250425170414533jhd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da5c51f7d4613187cda15e4957b662a4f959137a026b667b9f07d7e0518c8af" dmcf-pid="FACEhh5rWe" dmcf-ptype="general"> 그러던 중 조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젊은 킬러 '투우'의 등장에 도전을 받게 된다. 투우는 조각이 레전드 킬러로 불려왔기에 만나고 싶었다며 접근하는데, 알고 보니 조각이 연민을 느끼는 대상인 강선생의 방역을 몰래 사주하는 등 좀처럼 그 의도가 읽히지 않는 심리전을 끊임없이 유도하며 혼란을 야기한다. </div> <p contents-hash="64b5852a141a70bcd5c79ae622f32d3e6ea6f4fffe98affe6586ba89f46176af" dmcf-pid="3chDll1mWR" dmcf-ptype="general">결국 투우가 강선생의 딸을 납치하자, 그 목적이 자신이라고 생각한 조각은 홀로 투우를 상대하러 간다. 요새를 연상케 하는 한 폐건물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투우와 1 대1 대결을 펼치는 신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조각은 머리에 꽂은 비녀를 빼 급소를 찌르고, 총을 쏴 여러 명을 한 번에 제압하며 킬러로서 오랜 내공을 발휘한다. </p> <p contents-hash="61b2fc4b9650232802d03e715d3b18a0601a72350edfc90086e6afa470b28ae5" dmcf-pid="0klwSStsvM" dmcf-ptype="general">1962년생으로 올해 실제 나이가 62살인 배우 이혜영은 젊은 배우도 소화하기 어려운 액션신을 능수능란하게, 또 다채롭게 선보였다. 갈등과 연민 등 다양한 심리 변화를 표현하는 얼굴도 입체적이다. 액션은 단순히 빠르고 화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물의 처절한 감정선이 담겨 감성적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이유가 스크린에서 명확하게 증명된다. </p> <p contents-hash="aa0471eb162df157613ece15be7a7d2806f4e5e8da15b9a4617ffc0690aafc6d" dmcf-pid="pESrvvFOlx" dmcf-ptype="general">'조각'에 대적하는 젊은 킬러 '투우' 역의 김성철의 기세도 놀랍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그 자체, 위험하면서 기묘하고 거친 젊은 킬러 역으로서 대체불가하다는 느낌을 줄만큼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줬다. 조각의 카리스마에 제압되지 않는 젊은 혈기를 쏟아내며 비등한 에너지로 극을 이끈다. </p> <p contents-hash="9e203bc35217d0cb639b3ccb6a2eacaad178a83ec4ea5fcf29e998e4a78c8ec9" dmcf-pid="UDvmTT3IvQ" dmcf-ptype="general">조각과 투우의 과거 서사는 공개되지만, 마지막까지 이들이 서로에게 느낀 감정선은 하나의 단어로 요약되지 않는다. 이 복잡 미묘하고 정의되지 않는 감정을 풀어내는 방식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두 킬러의 최후의 대결 후 서로 자신의 생각을 읊어내는 신은 다소 늘어지고 필요 이상으로 길다고 느낄 여지가 있다. </p> <p contents-hash="42f6e8c1bbd0387b91e0945a7663be0642af6cbd779622faaacd6514c7c71aaf" dmcf-pid="uwTsyy0CvP" dmcf-ptype="general">영화 '파과'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감독 민규동. 출연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그리고 김무열, 신시아. 러닝타임 122분. 15세 이상 관람가. </p> <p contents-hash="4d7c415f31edcab002b310b40d4865d923a088aec769255b15f83c90be256290" dmcf-pid="7ryOWWphC6" dmcf-ptype="general">[사진출처 = NEW/수필름] </p> <p contents-hash="ba7dc7fea128fadc07f89197268c11c8d89adfe25f5078c1e494251da99271cc" dmcf-pid="zmWIYYUlT8" dmcf-ptype="general">YTN star 강내리 (nrk@ytn.co.kr)</p> <p contents-hash="777b31e48e220d3902e70102858df10b1e70306214a2fffc3f0dafbcc2908c79" dmcf-pid="qsYCGGuSS4"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f1f6dd45345fcadb2fd4334d24fd58f754b094ab43b2ee89131de50463fc7dc2" dmcf-pid="BOGhHH7vCf"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57a81e327321895138ff8d2fd6dcdb791bf16dd7fa5d5c3e69a8f4b145bb06b0" dmcf-pid="bmWIYYUlTV"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갱스 오브 런던3' 신승환 "임주환 미모에 현지 스태프들도 환호" 04-25 다음 14살 연하 ♥김다영과 결혼 앞둔 배성재…"카드 때문에 연애 들킬 뻔" 04-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