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기 탈락' 조코비치 은퇴 시사…"다시 안 돌아올 수도" 작성일 04-27 10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리드오픈 첫판 아르날디에 0-2 패배<br>두 대회 연속 한 경기 만에 짐 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27/0008216978_001_20250427145111182.jpg" alt="" /><em class="img_desc">마드리드오픈 경기 도중 괴로워하는 조코비치.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통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99승 달성 이후 지독한 아홉수에 걸린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은퇴 가능성까지 시사했다.<br><br>조코비치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P 투어 마드리드오픈 단식 2회전에서 마테오 아르날디(44위·이탈리아)에게 0-2(3-6 4-6)로 패해 탈락했다.<br><br>그랜드슬램 24회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는 통산 100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br><br>지난달 마이애미오픈에서는 결승에서 패했고, 이후 출전한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와 마드리드오픈에서는 모두 첫판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br><br>경기 후 조코비치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보다 한 경기 더 뛸 수 있기를 바랐다. 현재 제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에게 졌다"고 말했다.<br><br>이어 "이제는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보다 한두 경기 이기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br><br>매번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전성기를 지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승리하기 어려워진 현실을 직시한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27/0008216978_002_20250427145111216.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오른쪽)가 마드리드오픈 첫 판에서 탈락한 뒤 아르날디와 악수하고 있다. ⓒ AFP=뉴스1</em></span><br><br>은퇴 시점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조코비치는 이번 경기가 마드리드오픈에서의 마지막 경기냐는 질문에 "선수로서 다시 돌아올지 모르겠다. 아니길 바라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br><br>그러면서 "20년 이상 프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요즘엔 토너먼트에서 일찍 탈락하는 경우가 많아 코트에서 이런 기분에 대처하는 게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토로했다.<br><br>한편 조코비치를 꺾은 아르날디는 "그는 항상 내 우상이다. 이런 무대에서 그와 경기한다는 것 자체가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경의를 표했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셔틀콕, 수디르만컵 첫 경기서 체코에 4-1 완승…8년만의 정상 탈환-통산 5회 우승에 도전 04-27 다음 한국 역도 유망주 5인, 세계주니어 선수권 위해 페루행 04-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