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민규동 감독 "'파과'의 영상화, 쉽지 않을 것 바로 알았지만" 작성일 04-29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B5OKJEQv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4d7162e0755b738e0fd3c6195509ac1dc94f8e158b59ba88f490704c6fa32f" dmcf-pid="923lfome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2918zrtv.jpg" data-org-width="700" dmcf-mid="0Jruah5r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2918zrt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ba3fa5aeb1833f71a971564a65ecbce52aa2bc20fd93faa80b720cca89f3d99" dmcf-pid="2V0S4gsdT8" dmcf-ptype="general">신작 영화 '파과'의 개봉을 앞둔 민규동 감독이 원작 소설을 영상화하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을 직감하면서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액션물이라는 선물을 관객들에게 안겨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828788e408fd37ae3d749c1a6294d873564cc618b1e3fb05ce1c0ef870a71db1" dmcf-pid="Vfpv8aOJT4" dmcf-ptype="general">민규동 감독은 오늘(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YTN을 만났다.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스토리', '간신'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두루 선보여온 민 감독은 오랜만의 액션 누아르 신작 '파과'의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p> <p contents-hash="cab3670e44a944f90e6eacaae80a942fb2e11eccefef519214be41cafb43de60" dmcf-pid="f4UT6NIilf" dmcf-ptype="general">극장 개봉에 앞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평단의 호평이 쏟아졌다. 동명의 원작 소설이 '조각'이라는 주인공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데 집중했다면, 영화는 액션 누아르 영화라는 장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극대화했고, 배우들의 호연도 흡인력 있다는 평을 받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5b60005e750a38e2ca1138d288c8b596414ab634d10f2b2875b493d187a27e" dmcf-pid="48uyPjCn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3252lffv.jpg" data-org-width="700" dmcf-mid="pu2DUPg2v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3252lff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888d7da3d9c1468397215207e78eed13170393337ab4d38937806783ecf0215" dmcf-pid="867WQAhLy2" dmcf-ptype="general"> 민 감독은 원작 소설의 영화화를 결정한 배경부터 설명했다. 그는 "소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에 소설을 읽고, 이걸 영화로 만들면 해저에서 보물을 건져 올리는 것처럼 반가워하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영상화하기 쉽지 않다는 건 바로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31ed43739c341bbfab92357f4ed1968361be2ef605ac8135f749a7d69a08d407" dmcf-pid="6PzYxcloy9" dmcf-ptype="general">그도 그럴 것이, '파과'의 주인공은 60대 여성 킬러인 '조각'이다. 상업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크게 흥행한 사례가 드물었고, 60대 여성 킬러를 소재로 한 소재는 전무한데다, 그 인물을 연기할 배우를 선택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p> <p contents-hash="19af6d12d5959ad44846152d68a9b53af9d64ebe74d2dff8f0c97abb54a65c27" dmcf-pid="PQqGMkSgSK" dmcf-ptype="general">민 감독은 "이야기를 시작할 때 젠더를 가르지는 않았다. 다만 킬러의 이야기는 남성들의 전유물이긴 했다. 그래서 더 보고 싶은데 보지 못했던 갈망들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냥 액션물이 아니라 새로운 액션 영화라는 선물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de9ebbfb2cf016608a3b549d5161c01b9575f237ea09455ee5a5fae8549c4066" dmcf-pid="QxBHREvaCb" dmcf-ptype="general">영화의 중심은 조각을 연기한 이혜영이 잡았고, 결과적으로 민 감독은 배우 이혜영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혜영은 조각의 서사를 스크린에 그려내며, 젊은 배우도 쉽지 않은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했고 감정선 역시 밀도 있게 그려내며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77c39117c8b71b600eca946e69ff0f29ae13c88566d7064c41e54678851ebc" dmcf-pid="xMbXeDTN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3458kjjn.jpg" data-org-width="700" dmcf-mid="UYKk08LK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3458kjj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276ea7847a21df2492abb69364ef931d6817224183d16a75b37978c02e709e0" dmcf-pid="y8uyPjCnWq" dmcf-ptype="general"> 민 감독은 "인물 자체가 걸어가기만 해도 이 영화의 스타일과 무드가 나오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이혜영 배우의 뒷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만약 못하면 못하는 만큼이 이 영화고,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는 만큼이 이 영화라고 생각했다"라며 이혜영이 가져야 했던 무게감에 대해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a4e716c0ce3e58a9a962e8c217c0b469dfa7e87c342c1055206ba5f2c943bc8a" dmcf-pid="W67WQAhLTz" dmcf-ptype="general">이혜영이 촬영 중 부상을 입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지막에 도달했다고 감독은 설명했다. 그는 "그 인물이 되는 순간에, 본인만의 행간을 채워주셨다. 첫 부상이 어려운 건데, 그 이후로는 점점 더 강해지셨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d3ca235558c07e37052b7d9383f302c3a5f8bed9fa5fd46463072d2ea721d0f2" dmcf-pid="YPzYxcloC7" dmcf-ptype="general">이혜영의 마지막 촬영이 끝난 직후에는 민 감독이 눈물을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민 감독은 "시작할 때는 그런 순간이 안 올 것만 같았다. 혹은 만들다가 포기할 것도 같았다. 무모한 영화적 행진을 했는데, 끝이 나는 걸까 하는 생각에 울음이 터져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460cca1f332dd1a80d21c896981e6c57ba48b8234f21f269aa4e04ce37b196e7" dmcf-pid="GQqGMkSgWu" dmcf-ptype="general">민 감독은 '파과'를 만들며 마치 첫 영화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뭐가 잘 안되면, 안 되는 이유는 너무나 많았다. 이 번 영화를 찍고 나서 내가 영화감독임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인 것만 같았고, 첫 영화를 찍은 것만 같았다"는 말로 쉽지 않았던 과정을 엿보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07e1e8f002ec711b7189319d399d3082f27ca9a1083724a8cc4db1781e17cf" dmcf-pid="HxBHREva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3688bitj.jpg" data-org-width="700" dmcf-mid="ua1eTU41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YTN/20250429184013688bitj.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6fa4675da84792e84732ce3eb946d232df55ea1d930a8f59c1dfc965ce1114c" dmcf-pid="XMbXeDTNlp" dmcf-ptype="general"> 쉽지 않은 도전이었던 '파과'는 30일 관객을 정식으로 만난다. '파과'는 앞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극장에 걸리는 버전은 추가적인 편집을 통해 좀 더 압축하고, 한국적 관객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민을 더한 완성본이 걸린다. </div> <p contents-hash="978e83505813298899c2b8be591378702225a7452565370b339d1b759eda685a" dmcf-pid="ZRKZdwyjT0" dmcf-ptype="general">민 감독은 "여러 버전의 시나리오를 작업했는데, 상업영화로서의 정체성을 더 정확히 하고, 장르에 충실하게 관객을 만나고자 했다. 액션의 쾌감이 드라마로 전향되면서 감성적 액션이 완성됐고, 영화 속 두 주인공인 조각과 투우가 강하게 부딪치는 방향으로 완성됐다"라고 귀띔 했다. </p> <p contents-hash="a11ee486c6ac0facb964e41f27acf84a02f8fc2b473ba4c173dc606fd091d2b9" dmcf-pid="5e95JrWAy3" dmcf-ptype="general">영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배우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6ce15e42cdf8ebf48cec311ef987988a113683eb1cf2d563d24edc0f9013a962" dmcf-pid="1d21imYcyF" dmcf-ptype="general">[사진출처 = NEW/수필름] </p> <p contents-hash="71a524db1202d405dde7160ad7564b8be30d46b513960c9bbc0c19db8f9d3ce4" dmcf-pid="tJVtnsGkCt" dmcf-ptype="general">YTN star 강내리 (nrk@ytn.co.kr)</p> <p contents-hash="c6506113c9d1169ae2d9d7f0ef00ee5d25a31f05b944539b4db2d1b8c05e5aa5" dmcf-pid="FifFLOHES1"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b503fa0a83c00c105b8ab1be89d793dc9e3b3c6bde564bd9c5ac52fcdac1fd36" dmcf-pid="3o6pah5rS5"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f8c0437dc272f445296eebaca32e0c15ce5eec589f8f674c073f15905df38d20" dmcf-pid="0gPUNl1mTZ"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내 경업 금지' 이수만, 中 걸그룹으로 재기…美 주요 차트까지 등극 04-29 다음 [Y리뷰] 참신한 상상력으로 빛나는 배두나의 로코 '바이러스'…아쉬움 남는 한 끗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