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선 개발사업도 변경되나…우주청, 추진기관 재검토 착수 작성일 04-30 1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각에선 "제2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아니냐"는 우려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G9KFqQ0e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b5e47c3f0a808e73855b988a0ca1704e0fc0e2d980a32338fb3dc379acdd13" dmcf-pid="HH293Bxp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5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달 착륙선은 2032년 누리호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30/dongascience/20250430103417609hzng.jpg" data-org-width="680" dmcf-mid="Yg9KFqQ0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dongascience/20250430103417609hz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5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달 착륙선은 2032년 누리호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8627d376d61f5e6eba3fb7698989f08b1889e91a715a0f0f54d4f38fccc3b5" dmcf-pid="XXV20bMUi7"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우주청)이 2년 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때 결정된 달 착륙선의 추진제와 추진기관을 재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우주청이 예타를 통과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내용 변경을 시도하는 것처럼 달 착륙선 계획도 변경을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p> <p contents-hash="b9a07ed2d576b458b4b462490f61ac1363df4b724b8fcca02dc1b6f7f3910a48" dmcf-pid="ZZfVpKRuRu" dmcf-ptype="general">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우주청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통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에 따른 달 착륙선의 추진계 방식에 대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착륙선의 엔진에 해당하는 핵심기술인 추진계는 추진제, 추력기 등으로 구성된다. </p> <p contents-hash="3c624539d14e6f69ad47ff1d2aa0ae5f332912180bfe95679631f581ceb54a10" dmcf-pid="554fU9e7MU"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5월 말까지 내부적으로 기업이 제시한 방식 중 하나를 골라 달 착륙선 추진계로 잠정 결정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1~2개월 내에 최종 결정한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e27bb9234261df417bb216be87406287a2ce1581c8d39ee3210ce391d159d89" dmcf-pid="1Bni4ec6dp" dmcf-ptype="general">우주청의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가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의 예타 통과 당시 밝힌 계획이 변경될 여지가 있다. 예타 보고서에 따르면 달 착륙선에는 모노메틸하이드라진과 사산화이질소로 조합된 액체 추진제(MMH/NTO)를 기반으로 한 이원추진제 추력기를 국산화해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이원추진제 추력기는 연료와 산화제를 다른 탱크에 저장해 섞어 쓰는 추력기다. 무게가 1.8톤(t)급인 달착륙선은 2032년 차세대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b71c79521ebfd0dc0af867c7eaf319dd3c1cec9b63221cc5d69d9a5e830bfe79" dmcf-pid="tbLn8dkPd0" dmcf-ptype="general">우주청 관계자는 "MMH/NTO는 독성이 강하다는 문제가 있고 예타 때는 없었지만 현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이 나오고 있어 예타안을 그대로 진행해도 되는지 검토하는 것"이라며 "안전성, 2032년 발사해야 하는 일정, 국산화 등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진행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 추진계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9a9ea639a0cfb3d38dd6dc33df3f45dcca04c9bfed31db284df5103b6af15a4" dmcf-pid="FKoL6JEQi3" dmcf-ptype="general">기업들이 제출안 제안은 예타안부터 메탄을 이용한 추진계 등 다양하다. 메탄은 우주청이 기획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계획 변경안에서 주요 연료로 검토됐다.</p> <p contents-hash="4d492246c32880d495703a1b6ae3b18d981738b1bd0941089662427bf516cd03" dmcf-pid="39goPiDxJF" dmcf-ptype="general">예타안과 다르게 추진계 변경이 대폭 이뤄진다면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처럼 세금 53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계획 변경이 행정절차의 중요성을 무시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갑작스럽게 원래 계획안 변경을 검토하면서 사업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94264dcc1ecddca202a86227cbc06f35ce97014f427a6d007e09ab6922c27900" dmcf-pid="02agQnwMit" dmcf-ptype="general">한 항공우주 분야 대학 교수는 "달 착륙선 개발 사업 예타 과정에서 MMH/NTO 기반 이원추진제 추력기는 전문가들이 상당히 격렬한 토론을 통해 결정한 방식이다"며 "토론이 길어지며 예타 과정이 2~3개월 늘어날 정도로 충분히 고려해 결정한 안을 쉽게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5c5506828fad4403f44189c4fef92038993a01e8738717aabce483f1ddf6ad6" dmcf-pid="pVNaxLrRi1" dmcf-ptype="general">실제로 예타 보고서에 따르면 MMH/NTO는 맹독성·발암물질이고 압력이나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면 예기치 않은 폭발위험이 있다. 저장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p> <p contents-hash="abe3ac6b9c41af329c7df8fc735eab56d3d42d5f104614ee8afd0fae7f1a5699" dmcf-pid="UfjNMomeM5"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MMH/NTO를 대체할 수 있는 추진제가 없는 데다 향후 우주개발·탐사활동에서 활용성이 높고 우주선진국에서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전망이 밝은 MMH/NTO 추진기관을 달 착륙선에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곤(Crew Dragon)’도 MMH/NTO를 사용한다. </p> <p contents-hash="0ebe10facb7a6ab658828e3e9642719c4a698ea4dce901587776cb95394a37de" dmcf-pid="u4AjRgsdLZ" dmcf-ptype="general">예타 보고서에는 또 향후 별도 사업을 통해 MMH/NTO의 대안으로 케로신과 과산화수소 조합 액체추진제(Kerosene/H2O2)에 대해 연구개발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은 MMH/NTO로 추진하되 다른 사업으로 대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하자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27c10f2d472121b36135188540efbb0fff0ba78d82524030e891c54b07a950b7" dmcf-pid="78cAeaOJiX" dmcf-ptype="general">우주청 관계자는 "달 착륙선 추진계 변경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고 이뤄진다고 해도 전체적인 형상은 예타안과 같지만 필요한 기술이 조금 달라지는 것"이라며 차세대 발사체 계획 변경안처럼 큰 변화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착륙선을 궁극적으로 화성에 보내는 등 미래에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제대로 검토하고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f852e0262636bdd06d1e1a9984cd3d03ed0abd1e4b7553ff07ed4a014100da03" dmcf-pid="z6kcdNIiJH"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진기 감독 “‘신병3’로 시끄러운 정국 속 웃음주고파‥시즌제 계속 갈 듯” [EN:인터뷰①] 04-30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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