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결승 재대결? 오상욱, 안방서 세계 1위 자존심 지킬까 작성일 04-30 10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서 세 번째 우승 도전<br>파리올림픽 결승서 만난 세계랭킹 3위 페르자니와 맞대결 기대<br>“머리 좋은 선수”, “역동적이다” 맞대결 앞두고 훈훈함 자아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4/30/0002951369_001_20250430132213526.jpeg" alt="" /><em class="img_desc">오상욱과 페르자니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em></span>[올림픽파크텔 = 김평호 기자] 남자 펜싱 사브르 간판 오상욱(세계랭킹 1위)이 안방서 열리는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br><br>오상욱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승리에 대한 열정을 쏟아냈다.<br><br>이번 미디어데이 행사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마련됐다.<br><br>올해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약 40개국 300여 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한다.<br><br>한국은 오상욱의 출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2연패를 이룬 그는 명실상부 남자 사브르 세계 최강자다.<br><br>올림픽 이후 오상욱은 지난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을 통해 국제무대에 복귀해 금메달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후 3월에 열린 파도바 월드컵에서 동메달, 부다페스트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br><br>오상욱은 안방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그는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재개된 2023년에도 정상을 지켰다.<br><br>지난해에는 아쉽게 8강서 탈락해 3연패가 좌절됐다.<br><br>오상욱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 속의 또 다른 동기부여를 찾으려 한다. 운동을 계속 하면서 ‘내가 왜 하고 있었지?’란 생각을 안하고 살았었는데 요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면서 “밖에 있으니 내가 운동을 하는 게 맞다 생각한다. 동기부여를 찾고 있다. 현재 대표팀 선수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4/30/0002951369_002_20250430132213553.jpeg" alt="" /><em class="img_desc">오상욱이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em></span>이번 대회 우승을 위한 최대 라이벌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세계랭킹 3위)가 꼽힌다.<br><br>페르자니는 파리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과 결승전에서 만나 명승부를 펼쳤지만 11-15로 패해 은메달을 머문 바 있다.<br><br>오상욱 또한 “베테랑 페르자니를 만나서 이겼으면 좋겠다”며 재대결을 고대했다.<br><br>그는 동석한 페르자니를 향해 “확실히 머리가 좋은 선수라 생각했다. 올림픽 맞대결 당시 시작을 했는데 못들은 척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 순간이 있었다. 그것마저도 전략이겠구나 생각할 정도로 똑똑한 선수”라면서 “파리에서는 이겼지만 언제라도 질 수 있겠다 생각할 정도로 위협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웠다.<br><br>그러면서 “옆에서는 웃고 있지만 엄청 견제 중이다. 포디움서 만났으면 좋겠는데 빨리 만나도 같이 경기하는 게 의미가 있어 언제 만나도 괜찮다”고 여유를 보였다.<br><br>페르자니 또한 오상욱에 대해 “역동적인 선수다. 신체적으로 뛰어나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는데 작은 디테일에서 하려 한다.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고 맞대결을 고대했다.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 최강 복서’ 이노우에 나오야 VS 14연승 라몬 카데나스, 운명의 맞대결! 04-30 다음 SKT 유영상 “최태원 회장 유심교체 안해…유심보호서비스 가입”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