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민vs김동민, 이서진vs이로카와 결승 맞대결 [ITF 양구 주니어(J60)] 작성일 05-03 105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3/0000010894_001_20250503203410081.png" alt="" /><em class="img_desc">백투백 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된 김동민과 김원민(오른쪽, 사진=황서진 기자)</em></span><br><br></div>[양구=황서진 객원기자] 김원민(안동SC)과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 오리온)이 '하나증권 ITF 양구국제주니어(J60)대회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br><br>3일, 양구테니스파크 실내코트에서 펼쳐진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2번시드 김원민(안동SC)은 3번시드 와타나베 칸타(일본)를 1시간 39분만에 2-0(6-4,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br><br>첫 세트 초반 상대 서브를 먼저 브레이크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원민은 공격적인 상대의 강한 스트로크에 맞서며 수비에도 집중을 해 첫 세트를 6-4로 가져갔다. 2세트 김원민의 서브게임에서 와타나베가 각도 깊은 김원민의 공을 잡아내다 오른쪽 발목이 접질리며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br><br>메디컬타임을 사용한 와타나베는 자신의 서브게임은 무사히 가져갔지만 이후 움직임이 둔해졌고 흐름이 끊겼다. 김원민은 평범한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집중력을 다시 찾으며 2세트를 6-3으로 마무리 짓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br><br>결승에 진출한 김원민은 “와타나베와는 처음 붙어봤지만 예전부터 대회에 나가 많이 봐왔던 선수라 플레이스타일은 잘 알고 있었다. 상당히 공격적이지만 실수도 많은 선수라 크게 긴장하지는 않았다. 내일 결승에 올라온 동민이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상대라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4번 시드 김동민(서귀포테니스협회)은 6번시드 지시온(ATA)을 2-0(6-3, 6-4)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동민과 지시온은 첫 세트 시작부터 베이스라인 양쪽 모서리에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는 강한 스트로크 대결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으나 김동민이 포인트 관리에 성공하며 4-1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br><br>첫 세트를 6-3으로 가져간 김동민은 2세트 역시 좌우로 상대를 뛰게 하며 전날 풀세트 접전을 치르느라 체력소모가 많은 지시온을 상대로 2세트를 6-4로 가져오며 결승에 진출했다.<br><br>결승에 진출한 김동민은 “실내코트여서 그런지 공이 잘 안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적응하느라 초반에 주춤하기는 했지만 초반에 기선제압을 해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게임을 즐기기 보다는 긴장을 바짝하고 타이밍도 더 빨리 가져갔다. 순창대회 결승에서는 이기고 싶은 마음에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내일은 다른거 생각하지 않고 한 포인트 한 포인트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후회없는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을 보였다.<br><br>김원민과 김동민은 지난주 막을 내린 ITF 순창국제주니어(J60)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다툰다. 순창에서는 김원민이 2-1(6-2, 1-6, 6-2)로 이겼다.<br> <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3/0000010894_002_20250503203410141.png" alt="" /></span><br>이로카와와 이서진(오른쪽)</div><br><br>여자단식은 이서진(통진고)과 이로카와 나츠키(일본)의 대결로 결정이 났다.<br><br>이서진은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던 이예린(군위중)을 2-0(6-4, 6-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시간 1시간 29분.<br><br>이서진은 첫 세트 3-0으로 앞서다가 3-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6-4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첫 서브 확률을 높이면서 랠리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상대를 제압하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br><br>이서진은 결승 진출 소감에서 “두 살 아래 동생이지만 파워도 좋고 공이 낮게 깔려와서 쉽지 않았다. 원래 내 스타일은 높은 공을 한 템포 빠르게 때려치는 스타일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찬스가 별로 많지는 않았다. 내일 상대가 슬라이스를 잘 치는 것 같아서 쉽진 않겠지만 내가 잘 하는 샷으로 점수를 내겠다”고 다부진 소감을 말했다.<br><br>이서진의 결승 상대 이로카와 나츠키(일본)은 3번 시드 최민영(서진주SC)을 2-0(6-2, 6-4)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카와 나츠키는 전날 8강에서 2번 시드 발레리야 갈리아예바(러시아)를 제치고 4강에 올라왔다. <br> <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3/0000010894_003_20250503203410183.jpg" alt="" /></span><br>대회장을 방문해 경기를 지켜보는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div><br><br>한편,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의 준결승 경기를 직접 관전한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은 “우리 주니어들이 예전보다 스타일도 좋아지고 전반적으로 잘 하는 것 같아 흐뭇하다. 그러나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큰 무대에서 통하는 경기력을 갖춰야 한다. 상대의 실수로 이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내 자신의 득점으로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br><br>한편, 남녀 복식은 최강팀을 가려내고 마무리되었다. 남자복식은 3번 시드 도겸(안동고)-마오 콴화이(대만) 조가 1번 시드 김동민-와타나베 칸타(일본) 조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br><br>여자복식은 3번 시드 차연주(ATA)-임사랑(디그니티A) 조가 4번 시드 강예빈(엠스포츠A)-이서진(통진고) 조에게 2-1(3-6, 6-4, [10-7])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대회 마지막날인 4일은 오전 10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br> <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3/0000010894_004_20250503203410201.jpg" alt="" /></span><br>ITF 양구 주니어(J60) 남자복식 우승, 도겸(안동고)-마오 콴화이(대만, 왼쪽)<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03/0000010894_005_20250503203410218.jpg" alt="" /></span><br>ITF 양구 주니어(J60) 여자복식 우승, 차연주(ATA)-임사랑(디그니티A, 오른쪽)</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저희 부부, 원래 데이트 하지 않았다” 이지훈♥아야네, 육아 후 달라진 일상 05-03 다음 25-26시즌 '전체 1순위'는 누구? PBA 팀리그 드래프트, 오는 14일 개최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