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작심발언 9개월 후…배드민턴협회 선수 개인 후원 계약 전격 허용 작성일 05-06 10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5/06/0001144802_001_20250506090419755.jpg" alt="" /></span></td></tr><tr><td>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5/06/0001144802_002_20250506090419792.jpg" alt="" /></span></td></tr><tr><td>박주봉 감독, 서승재, 안세영,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왼쪽부터).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이른바 ‘안세영의 작심 발언’ 이후 9개월 만이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가 국가대표 선수 개인용품 후원 계약을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 5일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를 치르고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수에게 어제(4일)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다고 알렸다. 너무 늦어져 선수들이 좋아할지 걱정했지만 좋아하더라. 국가대표 선수 뿐 아니라 유소년 선수도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br><br>이로써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는 경기 때 착용하는 신발과 보호대는 물론 라켓 등 대다수 용품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후원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br><br>안세영은 이날 귀국장에서 개인 후원 브랜드의 신발을 신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br><br>그는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 직후 개인용품 사용에 관한 고충 등을 담아 대표팀 운영 시스템을 비판한 적이 있다. 이후 배드민턴협회가 국정 감사 소재가 되는 등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br><br>개인용품 후원 계약 허용은 예견된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1월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 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 브리핑’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선수 권익 보장을 강조하면서 안세영이 언급한 선수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선수가 경기력과 직결된 라켓, 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협회와 후원사 간 협의가 미온적이거나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 직접 조정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br><br>김동문 회장은 문체부의 뜻대로 이행했다. 다만 협회 공식 후원사 후원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실제 20억 원가량 차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손실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 후원사인) 요넥스 측과 여러 차례 면담했지만 원하는 정도까지 합의하지 못했다. 선수를 더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이번 대회 도중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br><br>한편, 한국은 수디르만컵 결승에서 중국에 1-3으로 져 준우승했다. 일본 대표팀을 20년간 이끌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사령탑으로 첫발을 내디딘 박주봉 감독은 대표팀 문화 개선에도 목소리를 냈다. 그는 “처음 상견례 때 선수가 모여 인사하는데 ‘차렷, 경례’를 하더라. 옛날에 하던 건데 ‘앞으로는 이렇게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안세영도 만족해했다. 그는 “(이전) 감독께서 무겁고 진지한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박주봉 감독께서는 장난도 많이 하고 즐겁게 해주신다. 나를 많이 먿어주고자 한다”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몽펠러가 FC 포르투에 2연승 거두고 4강 진출 05-06 다음 '박수홍 딸' 재이, 생후 180일의 독보적 '센터상'…"정말 타고났다" 감탄 (슈돌)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