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니 다 추억"…탁구 서효원의 '라스트 댄스'는 진행 중 작성일 05-20 8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번 대회 끝으로 은퇴 예고…2연승으로 32강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20/0008261500_001_20250520104813126.jpg" alt="" /><em class="img_desc">서효원이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 128강 CONSTANTINA PSIHOGIOS와 경기 승리 후 팬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 2025.5.1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베테랑' 서효원(38·한국마사회)이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승리, '라스트 댄스'를 또 미뤘다. 그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니 더 잘 된다"며 홀가분한 모습으로 은퇴 대회를 치르고 있다. <br><br>서효원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조지아 피콜린(이탈리아)과의 대회 여자단식 64강전에서 게임스코어 4-1(11-6 10-12 11-8 11-4 11-8)로 이겼다. <br><br>128강전에서 콘스탄티나 사이호지스(호주)에 0-2로 뒤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듯했던 서효원은 특유의 '수비 탁구'를 앞세워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이날도 까다로운 상대 피콜린을 수비만으로 제압하며 승승장구했다. <br><br>여전히 국가대표인 그는 21일 오전 0시 레아 라코박(크로아티아)을 상대로 64강전을 갖는다. <br><br>패하는 순간 태극마크를 달고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기에 그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20/0008261500_002_20250520104813431.jpg" alt="" /><em class="img_desc">서효원이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 128강 CONSTANTINA PSIHOGIOS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5.1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서효원은 "언제든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그래도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 하나하나가 즐겁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인사로 존중을 표해주는 것도, 처음 보는 선수들과 붙어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다"며 웃었다. <br><br>마지막을 앞둔 그는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경기를 마칠 때마다 상대 선수들이 서효원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존중'을 표한다. 그의 마지막을 응원하기 위해 홍콩에서부터 날아온 중국 팬도 있다. <br><br>그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경기하는 것 등등 느끼는 모든 게 다 스토리다.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무대에서 긴장과 재미를 모두 느끼고 있는데, 다시 경험하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br><br>그렇다고 결과에 상관없이 즐기겠다는 뜻은 아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오른쪽 손목이 너무 아파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하지는 못해,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대회를 치르니 내면엔 승부욕이 커지더라. 이기려는 마음에 실수도 나왔다"며 라스트 댄스를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br><br>서효원은 32강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한 '라이벌' 히라노 미우(일본)와의 맞대결이 최대 고비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미우는 라코박에게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br><br>서효원은 "히라노 대신 올라온 상대를 더 잘 준비해야 한다. 개인 최고 성적이었던 8강까지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시즌3 개선 착수…유저 신뢰 회복 나선다 05-20 다음 강원 학생 선수 738명,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