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도하 라이브] 변화의 시기에 접어든 한국탁구, ‘레전드’ 오상은-석은미 탁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임무가 막중하다 작성일 05-22 10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5/22/0001198670_001_20250522010615558.png" alt="" /><em class="img_desc">한국탁구는 오상은(왼쪽 사진 가운데)-석은미(오른쪽 사진 가운데) 감독 체제에서 세대교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8월 2024파리올림픽 이후 변화의 시기에 접어든 가운데, 두 감독은 기대와 고민을 안고 카타르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em></span><br><br>한국탁구는 지난해 8월 2024파리올림픽 이후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주요 국제대회 호성적에도 일부 베테랑이 태극마크를 반납한 탓에 세대교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탁구국가대표팀 오상은(48)-석은미(49) 감독은 올해 1월 부임 후, 남자부 오준성(19·무소속·세계랭킹 21위)과 여자부 박가현(18·대한항공·130위) 등 영건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br><br>오 감독과 석 감독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2025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두 사령탑은 남자부 장우진(30·세아탁구단·18위), 여자부 신유빈(21·대한항공·10위)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자원을 육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br><br>현역 시절 세계적 선수였던 두 감독은 한국탁구의 재도약을 목표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오 감독은 올림픽(은1·동 1)과 세계선수권대회(은2·동8)에서 숱한 메달을 목에 건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석 감독도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은1, 동3, 금1을 따낸 레전드다. 이들은 후배들이 한국탁구의 재도약에 앞장서길 기대한다.<br><br>두 감독은 지금 전력이 성에 차지 않지만, 희망을 찾으려 노력한다. 오 감독은 남자부 선수들의 기술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우리 선수들의 공격력은 세계레벨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수비력과 연결력 등 보조 기술은 최근엔 유럽에도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br><br>유망주 육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 감독은 “선수들 간 기량 차를 좁히고, 유망주들의 대표팀 입성을 가속해야 한다. 도하대회 이후 더욱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하대회에 와보니 선수시절 메달을 따낸 순간들이 떠오른다. 우리 선수들도 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했다.<br><br>석 감독은 선수들에게 포핸드로 득점하는 탁구를 강조한다. 백핸드로 버티기만 해서는 주요 국제대회 메달에 닿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과거 자신이 이은실과 함께 2002부산아시안게임과 2004아테네올림픽 여자복식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원동력이 포핸드 공격이었기 때문이다.<br><br>아직 영건들에게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지금 대표팀에 속도와 젊음을 입혀야 한국탁구가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석 감독은 “이젠 신구조화가 아닌, 젊은 선수들 중심의 개편과 빠른 탁구를 추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나는 감각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노력한 덕분에 세계무대에서 메달을 딸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힘주어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SD 도하 인터뷰] 한국수비탁구의 계보 이은 서효원, 태극마크와 작별 고했다…“롱런한 자신이 자랑스러워, 계속 후배들 응원하겠다” 05-22 다음 하이라이트 측, 팬클럽 가입자 897명 개인정보 유출 3주 만에 사과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