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5년 무관 설움 씻었다…“오늘만큼은 나도 레전드” 작성일 05-22 9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5/22/2025052208590245425_1747871942_0028141221_20250522091309528.jpg" alt="" /><em class="img_desc">로이터연합뉴스</em></span><br><span>“항</span><span>상</span><span>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현실이 됐습니다. 오늘만큼은 저도 토트넘의</span><span>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span><br><br>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캡틴’ 손흥민이 <span>22일</span><span>(한국시간) </span>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토트넘은 이날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br><br><span>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샬리송 대신 교체로 투입돼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우승 세리머니 때는 팀을 대표해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span><br><br>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 진출 이후 15시즌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span>토트넘 역시 2007-2008 리그컵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17년 만에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5/22/2025052209020545440_1747872125_0028141221_20250522091309532.jpg" alt="" /><em class="img_desc">로이터연합뉴스</em></span><br><span>경기가 끝난 뒤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은 허리춤에 태극기를 두르고 감격스러운 얼굴로 우승의 소감을 전했다.</span><br><br>손흥민은 <span>‘이제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느냐</span><span>’</span><span>는 질문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못 해낸 것을 해냈다. 오늘만큼은 저도 토트넘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pan><br><br><span>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소감을 묻자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현실이 됐다”며 “꿈이 진짜로 이뤄졌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span><br><br>이번 시즌 내내 부진했던 팀 성적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span>손흥민은 “감독님이 많은 압박과 비판을 받았고 나 역시 주장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었다”고 돌아봤다.</span><br><br><span>그러면서 “시즌 전체를 보면 항상 힘든 순간도 있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있었다”며 “나는 항상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했고 조언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운이 좋았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span><br><br><span>손흥민은 “(우승에 대해) 부담감을 크게 느꼈다. 정말 간절히 원했다”며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밤 이번 경기를 꿈꿨다. 항상 같은 장면, 같은 꿈이었다. 이제 드디어 현실이 됐고 오늘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span><br><br><span>그는 “오늘은 모두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축하하는 날이다. 모두에게 잊히지 않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마 내일 비행기를 놓칠지도 모르겠다”고 웃었다. </span><br><br>손흥민은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span>손흥민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가족처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5/22/2025052209014545437_1747872105_0028141221_20250522091309535.jpg" alt="" /><em class="img_desc">로이터연합뉴스</em></span> 관련자료 이전 [특별기고]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바라는 이유 05-22 다음 신유빈·안재현, ITTF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16강 진출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