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끝이 다가온다 작성일 05-23 89 목록 <b>〈본선 16강전〉 ○ 딩하오 9단 ● 최정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5/23/0003442856_001_20250523000215540.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⑧</b>=끈기와 인내. 바둑에선 굉장한 덕목이다. 형세가 여의치 않고 수는 잘 안될 때 뜨거운 피를 갈무리하며 참고 또 참는다. 이중 허리도 있고 삼중 허리도 있다. 허리가 베어져도 숨겨둔 허리로 버틴다. 그러나 최정 9단은 ‘인내’의 타입은 아니다. 수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싸우고 안되면 산화하는 타입이다.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흑1의 붙임수는 허망했다. 백의 대마가 이미 중앙으로 무대를 넓힌 마당에 이 수단은 아무 위협이 되지 못한다. 백6, 8로 흑이 엷어졌고 중앙 집도 사라져 간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5/23/0003442856_002_20250523000215583.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AI의 최선</b>=흑1, 3으로 두면 약간의 중앙 집과 함께 흑의 엷음을 방비할 수 있다. 또 중앙 흑이 강화되면 좌하 백도 손을 봐야 한다(백8). 이때 흑9로 실리를 챙긴다. 불리하지만 이게 AI의 최선이다. 두세 집 불리하지만 아직은 긴 승부다. 흑에겐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5/23/0003442856_003_20250523000215625.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실전은 먼 나라로 흘러간다. 마지막 요처인 중앙을 백이 선점하면서 흑의 형태가 엷어졌다. 8이 놓이자 백A의 습격이 눈에 들어온다. 그걸 못 본 척 흑9로 백 전체를 위협하는 최정. 바둑은 막바지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토트넘 손흥민 전설이 되다 05-23 다음 함동천 도태권도협회 전무, 도체육회 전무이사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