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식 신유빈의 새 파트너 유한나 "지희 언니 빈자리, 잘 메웠죠?" 작성일 05-23 9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선수권서 랭킹 1위 잡고 4강행<br>결성 2개월 만에 거둔 성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23/0008268398_001_20250523005413443.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유한나가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2025.5.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의 여자복식 새 파트너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가 세계선수권에서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군 뒤 "(전)지희 언니 빈자리를 잘 메워 다행"이라며 웃었다.<br><br>신유빈-유한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에 게임스코어 3-1(11-9 9-11 11-6 18-16) 승리, 4강에 진출했다.<br><br>세계선수권 복식은 3·4위전이 없어 4강에 오른 둘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나선 혼합복식에서도 4강에 진출, 2개의 메달을 예약했다.<br><br>둘의 승리는 대이변이었다. 상대는 여자 복식 부문 국제탁구연맹 세계 랭킹 1위의 강호다. 반면 신유빈과 유한나는 지난 3월 결성돼 호흡을 맞춘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 랭킹은 30위다.<br><br>그래도 둘은 신유빈의 경기 운영과 유한나의 힘을 앞세워 경기를 치를수록 시너지를 발휘했고, 결국 '대어'를 잡기에 이르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23/0008268398_002_20250523005413576.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유한나가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 일본 오도 사츠키 - 요코이 사쿠라와 경기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2025.5.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특히 유한나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임' 전지희가 신유빈과 함께 36년 만의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 은메달과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 등 이뤄놓은 게 많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자리였는데, 유한나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그에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줬다.<br><br>오른손잡이만 둘인 오도-요코이 조는 유한나의 강한 왼손 포핸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br><br>유한나는 "내가 공격적으로 받아쳐야 우리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경기를 되돌아본 뒤 "착실히 준비한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컨디션 관리를 잘했다고 자부하고, 훈련량에서도 누구보다 뒤지지 않다고 자신한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br><br>평소 표정에 큰 변화가 없는 유한나는 이날 "아직 메달을 땄다는 게 실감은 안 난다. 대회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희 언니 빈자리를 잘 메웠나 보다"라며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부담을 이겨냈다는 안도와 노력의 보상을 받은 기쁨의 미소였다.<br><br>유한나의 도약으로 한국 탁구는 새로운 왼손잡이 에이스이자 신유빈의 좋은 복식 파트너를 얻는 큰 수확을 남겼다.<br><br>유한나는 "이제는 2년 전 신유빈-전지희 조가 일궜던 은메달도 넘어서 보겠다. 메달을 더 밝게 해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아내 폭행한 남편, 반전 ♥사랑꾼 속내 "재산분할 9:1, 아들=피 안 섞였지만 결혼까지 책임" (이숙캠)[종합] 05-23 다음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상대 전적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