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도하 라이브] 한국탁구가 도하에서 발견한 세대교체의 희망? 오준성-박가현을 주목해! 작성일 05-23 8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5/23/0001198947_001_20250523071817123.png" alt="" /><em class="img_desc">오준성(왼쪽)과 박가현은 한국탁구가 2025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발굴한 최대 수확이다. 세대교체가 불가피한 대표팀은 이들이 보여준 가능성이 반갑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em></span><br><br>한국탁구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2025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얻은 수확은 남자부 오준성(19·무소속·세계랭킹 21위)과 여자부 박가현(18·대한항공·130위)의 발견이다.<br><br>오준성과 박가현은 도하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32강에 올랐다. 개인 첫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괜찮은 성적이다. 한국은 올해 남자부 이상수(35·삼성생명·23위)와 여자부 전지희 (33·은퇴)가 태극마크를 반납했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여자부 서효원(37·한국마사회·27위)도 라켓을 내려놨다. 세대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오준성과 박가현이 보인 희망이 반갑다.<br><br>과정도 좋았다. 오준성은 남자단식 128강과 64강에서 다라라 두페라(에티오피아·119위)와 아디탸 사린(호주·52위·이상 4-0 승)을 잇달아 꺾었다. 32강에서 2024파리올림픽 남자단식 동메달리스트 펠릭스 르브런(프랑스·6위)에 게임스코어 2-4(5-11 11-9 11-9 4-11 9-11 5-11)로 졌지만 무너지지 않고 승부를 6게임까지 끌고 갔다.<br><br>박가현도 여자단식 128강과 64강에서 난적으로 꼽힌 탄자오윤(싱가포르·297위)과 마니카 바트라(인도·46위)를 각각 4-2, 4-0으로 돌려세웠다. 32강에서  슈슌야오(중국·23위)에 0-4(8-11 5-11 5-11 7-11)로 졌지만,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는 박가현이 20일(한국시간) 바트라를 꺾은 직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가현이 세계무대 데뷔 후 꿈같은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br><br>대표팀 에이스 장우진(30·세아탁구단·18위)과 신유빈(21·대한항공·10위) 등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성적과 비교하면 희망을 그릴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장우진은 2017년 독일 뒤셀도르프대회 남자단식에서 32강에 그쳤고, 신유빈은 2021년 미국 휴스턴대회 여자단식에서 64강을 넘지 못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경험을 쌓고, 자기 분석을 철저히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큰 수확이다. 오준성은 “첫 대회에서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나섰다. 준비과정은 만족스러웠지만 아쉽게 메달에 닿지 못했다”며 “그래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게임을 거듭할수록 연결을 통해 밀리지 않는 유형이니, 힘을 키워 결정적 한 방으로 점수를 내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가현도 “중국선수를 잡아보는 게 목표였지만 아쉽게 회전량, 코스 공략, 속도 모두 밀렸다. 서브와 리시브를 보완해 세계무대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사령탑들은 이들이 한국탁구의 기둥이 되길 기대한다. 오상은 남자탁구대표팀 감독은 “(오)준성이가 수비, 연결력, 섬세함 등은 세계레벨에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결정적 한 방으로 상대를 흔들어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며 “준성이를 비롯해 국가대표감인 유망주들을 잘 데리고 와서 키워내겠다”고 설명했다.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탁구의 새 출발선이다. (신)유빈이보다 더 어린 후배들이 분발해야 한다”며 “다행히 (박)가현이에겐 이번 대회가 좋은 무대가 된 것 같다. 본인에 대한 평가도 객관적이고, 도전하고 배운다는 자세도 좋아 전망이 밝다”고 기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폰 디자이너 품은 오픈AI, "새로운 AI 전용 기기가 성장 이끌 것" 05-23 다음 랭킹 1위 쑨잉사 당황시킨 신유빈 "간격 좁혀졌다…후회없는 한판"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