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잉사까지 흔든 신유빈, 세계선수권 동메달 2개…에이스 자리매김 작성일 05-25 10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5/25/0002960390_001_20250525063815515.jpeg" alt="" /><em class="img_desc">혼합복식에 출전한 신유빈. ⓒ 사진공동취재단</em></span>[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신유빈(21·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br><br>신유빈은 임종훈(28·한국거래소)과 지난 2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왕추친-쑨잉사(중국)가 금메달,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츠키(일본)가 은메달.<br><br>2023 남아공 더반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둘은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25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br><br>여자복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신유빈은 25일 유한나(23·포스코인터내셔널)와 호흡한 여자복식 4강전에서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에 게임스코어 2-3(5-11, 11-8, 8-11, 11-9, 9-11) 석패했다.<br><br>전지희의 국가대표 은퇴로 새로운 파트너 유한나와 함께 짝을 이룬 신유빈은 짧은 훈련 기간에도 기대 이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속도와 호흡이라면 신유빈-전지희 조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는 상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5/25/0002960390_002_20250525063815540.jpe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 사진공동취재단</em></span>비록 여자 단식에서는 ‘최강’ 쑨잉사(중국)에 졌지만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br><br>‘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지난 23일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사에 게임 스코어 2-4(8-11 11-7 6-11 5-11 12-10 10-12)로 졌다. 지난 2023년 더반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 두 대회 연속 여자 단식 16강에서 쑨잉사에 막혔다.<br><br>같은 패배지만 그때와는 사뭇 달랐다. 6게임에서 10-10 듀스 상황까지 몰고 가며 7게임 승부를 노릴 정도로 접전 양상을 띠었다. 쑨잉사도 신유빈의 거센 반격과 끈질긴 플레이에 종종 고개를 흔들었다. 이전과 달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신유빈 움직임에 숨도 몰아쉬었다.<br><br>대회 전까지 쑨잉사를 상대로 절대 열세(6전 전패)였던 신유빈은 이날 쑨잉사를 상대로 두 게임을 따냈다. 여섯 번 맞대결 중 쑨잉사로부터 빼앗은 게임은 단 한 게임이었다. 신유빈도 “격차를 좁힌 것 같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br><br>신유빈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한국 탁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자신이 에이스임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혼합복식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고, 여자복식에서는 전지희 없이도 세계 정상급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는 쑨잉사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br><br>신유빈은 메달 시상식이 끝난 뒤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어려운 상대들을 꺾었기에 더 기억에 남는 대회"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칸은 영화예술가이자 영화운동가를 택했다 05-25 다음 조코비치, 제네바오픈 테니스 우승…통산 100번째 우승 위업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