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이기면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태성 회장 '탁구 사랑'의 힘 작성일 05-25 10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아홀딩스 대표이사…지난해 11월 탁구협회장 선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25/0008271176_001_20250525082217179.jpg" alt="" /><em class="img_desc">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이태성 대한탁구협회 회장(가운데) ⓒ News1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2025 도하 세계탁구선수권에서, 한국이 승리를 확정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태성 대한탁구협회 신임 회장이다.<br><br>지난 22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를 따돌리고 4강에 진출, 메달을 확보했다.<br><br>감격의 순간 둘은 포효한 뒤 곧바로 이태성 회장이 앉아있는 관중석으로 달려가 안겼다.<br><br>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제26대 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 2028년까지 한국 탁구의 수장 역할을 맡게 됐다.<br><br>평소 탁구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은 2022년 세아그룹과 대한탁구협회의 업무협약으로 탁구계와 인연을 맺었고, 공식 후원사로 협회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br><br>이후 세아그룹은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해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나섰고, 세아탁구단을 창단해 실업팀 축소 위기의 한국 탁구리그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25/0008271176_002_20250525082217319.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대표팀 최영일 훈련 단장(왼쪽부터), 탁구협회 채문선 전 부회장, 현정화 부회장, 이태성 회장, 유남규 부회장이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5.19/뉴스1</em></span><br><br>탁구협회장 자리에 오른 뒤 처음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이 회장 탁구 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줬다.<br><br>이 회장은 직접 도하를 찾아, 아내 채문선 전 탁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관중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회장은 도하에 머무는 내내 주변 관광 등의 일정 없이 모든 시간을 탁구장에서 선수들의 응원에만 힘을 쏟았다. 한 경기라도 더 보기 위해 귀국 비행기 일정까지 늦췄을 정도.<br><br>또한 이 회장은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작은 것까지 직접 섬세하게 신경 썼다. 출국 전 공항에서 선수들에게 "부담 없이 즐기는 마음으로 자신의 경기를 하기 바란다"고 했던 이 회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을 위해 '키다리 아저씨'처럼 든든히 뒤를 받쳤다.<br><br>탁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준비하도록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신경을 썼다. 해가 쨍쨍한 카타르 날씨를 고려해 팩을 준비하고, 힘내라는 의미로 초콜릿도 구입해 선물했다"고 설명했다.<br><br>선수들의 반응은 뜨겁다. 안재현은 "회장님이 지켜보고 계신 걸 알고 있었다. 직접 오셔서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유빈을 포함한 많은 선수가 가장 먼저 승리의 기쁨을 이 회장과 나눈 이유가 여기에 있다.<br><br>한편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서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신유빈-유한나 조는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관련자료 이전 [SKT 해킹사고 한달②] "누구냐 넌" 사이버 첩보전 vs '검은 돈' 노린 다크 해커 05-25 다음 '불명' 이영현·손승연, 고음의 향연으로 최종 우승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