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서 마지막 인사 건넨 '흙신' 나달 작성일 05-26 10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해 은퇴한 나달, 제2의 고향 파리서 마지막 인사<br>'빅4'도 등장... 나달 "최고의 라이벌이자 좋은 친구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5/26/0000866783_001_20250526150011107.jpg" alt="" /><em class="img_desc">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5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메인 코트 필리프-샤트리에에서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 참여해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em></span><br><br>"20년간 뛴 이 코트에서 즐거웠고, 고통 받았고, 이겼고, 졌고, 참 많은 감정을 느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코트라는 점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br><br>'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프랑스오픈 대회 첫 날인 25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메인코트 필리프-샤트리에에 경기복이 아닌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다. 현역 시절 자신이 가장 빛났던 코트에서 은퇴식을 치르기 위해서다.<br><br>2001년 프로에 데뷔해 24년간 코트를 누빈 나달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만 22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인 14개를 프랑스오픈에서 거뒀다. 클레이코트의 제왕이라는 뜻의 '흙신'이란 별칭이 붙은 것도 이때문이다. 나달 스스로도 파리를 '제2의 고향'이라 부를 정도로 애틋한 감정을 표해왔다. <br><br>고질적인 부상 탓에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1회전 탈락의 쓴 맛을 봤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관중들은 기립 박수로 그를 위로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선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23년간 쉴 새 없이 달려온 나달은 자신의 프로 생활 시작점이었던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를 끝으로 지난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5/26/0000866783_002_20250526150011135.jpg" alt="" /><em class="img_desc">25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메인 코트 필리프-샤트리에에서 열린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은퇴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빅4. 앤디 머레이(영국, 왼쪽부터),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파리=AFP 연합뉴스</em></span><br><br>이날 나달의 은퇴식을 축하하기 위해 그와 함께 활동했던 '빅4' 선수들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레이(영국)는 나달 연설 직후 코트에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나달은 "여러분 덕분에 코트에서 힘들었지만, 경쟁은 정말 즐거웠다"며 "우린 최고의 라이벌이면서 좋은 친구였다"고 감사를 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5/26/0000866783_003_20250526150011170.jpg" alt="" /><em class="img_desc">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5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메인 코트 필리프-샤트리에에서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 등장하고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5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메인 코트 필리프-샤트리에에서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 등장하고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대회 주최 측은 나달을 위해 '레전드 트로피'와 그의 발자국이 새겨진 명판을 준비했다. 이 명판은 필리프-샤트리에 코트 바닥에 자리할 예정이다. <br><br>한편 빅4 중 여전히 현역인 조코비치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자신의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5/26/0000866783_004_20250526150011202.jpg" alt="" /><em class="img_desc">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5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메인 코트 필리프-샤트리에에서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 등장하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5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의 메인 코트 필리프-샤트리에에서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 등장하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구글코리아, ‘책임감있는AI포럼’서 AI 기본법 쟁점 논의 05-26 다음 이찬원 숲&아이들 숲, 난지한강공원에 조성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