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독무대? 남미 ‘탁구 지존’ 세계선수권 준우승 작성일 05-27 105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5/27/0003443616_001_20250527000219740.jpg" alt="" /><em class="img_desc">25일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추친의 스매싱을 받아내는 칼데라노. [신화=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남미 선수 최초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지난 25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을 앞두고 휴고 칼데라노(29·브라질·세계 3위)를 이렇게 소개했다. 칼데라노는 이날 결승전에서 왕추친(25·중국·세계 2위)에 1-4로 졌다. 패배와 상관없이 칼데라노를 향한 찬사는 이어졌다. ITTF는 왕추친의 세계선수권 남자단식 첫 우승을 축하하는 동시에 “브라질,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선수 최초로 따낸 세계선수권 은메달이다. 남미 탁구 선구자로서의 업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였다”고 칼데라노를 높이 샀다. <br> <br> 칼데라노는 199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조부와 부모가 모두 체육 교사라는 독특한 배경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각종 스포츠를 접했고 재능을 보였는데, 유독 탁구를 좋아했다. 14살 때 리우를 떠나 상파울루에서 엘리트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남미 주니어 챔피언을 거쳐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브라질 역대 최고 성적인 16강에 진출했다. <br> <br> 오른손 쉐이크핸드 선수인 칼데라노는 한 템포 빠르게 공격한다. 백핸드도 세계 정상급이다. 남미 출신답게 다혈질이면서도 집요한 면을 지녔다. 이번 세계선수권 8강전에서 칼데라노에 패한 안재현(26·세계 17위)은 “칼데라노는 상대 단점을 잘 파고든다”고 전했다. 적지 않은 나이인 올해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4월 마카오 월드컵에서는 8강전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22·일본·세계 4위), 준결승전에서 왕추친, 결승전에서 린스둥(20·중국·세계 1위)을 차례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이번 세계선수권 준우승이 운이 아니라는 얘기다. <br> <br> 세계 남자단식 톱5 중 그는 유일한 비(非)아시아 선수다. 칼데라노는 “중국의 압도적 우세는 분명하다. 중요한 건 그들을 이길 수 있고, 그들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이라며 “중국을 넘기 위해선 더 노력하는 방법뿐이다. 그게 내가 매일 아침 일어나 연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스타] 박하준 중동고 05-27 다음 [TF경정] 어떤 경우에 레이스 이변이 발생하나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