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살아 있네' 군인으로 첫 프로 대회 우승에 2관왕까지 "단체 생활, 의지할 곳 많다" 작성일 05-27 1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27/0004028919_001_20250527194911350.jpg" alt="" /><em class="img_desc">국군체육부대 소속 권순우가 25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 국제남자대회 단식에서 경산신청의 신산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em></span><br>한국 테니스 간판으로 활약했던 권순우(27·국군체육부대)가 모처럼 존재감을 뽐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 국제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br><br>권순우는 25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ITF 안동 국제 테니스 투어(M15)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신산희(경산시청)를 눌렀다. 세트 스코어 2 대 0(6-3 6-1) 완승을 거뒀다.<br><br>올해 초 입대해 현역 일병인 권순우는 군인 신분으로 첫 프로 대회 타이틀을 따냈다. 우승 뒤 권순우는 거수 경례로 세리머니를 펼쳤다.<br><br>권순우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ITF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후 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회, 챌린저에서 3번 단식 정상에 올랐다. ITF 대회는 낮은 등급의 대회로 권순우는 8년 만에 ITF 대회에 출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27/0004028919_002_20250527194911475.jpg" alt="" /><em class="img_desc">정윤성(왼쪽)과 권순우. 협회</em></span><br>전날 권순우는 입대 동기인 1년 후배 정윤성(국군체육부대)과 복식 우승도 이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추석현(안동시청)-손지훈(의정부시청)을 2 대 1(6-3 5-7 10-5)로 제압했다.<br><br>2관왕에 대해 권순우는 "오랜만에 ITF 대회라 재미있었고 우승해서 기쁘다"면서 "(군인으로서) 우승하는 것 자체는 별로 다른 게 없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좀 다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7월 제대하는 권순우는 "응원도 다같이 하고 단체 생활을 하니 의지할 곳이 많다"면서 "그런 부분이 경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27/0004028919_003_20250527194911529.jpg" alt="" /><em class="img_desc">안동 대회 단식 경기를 펼치는 권순우. 대한테니스협회</em></span><br><br>여자 단식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샛별 재니스 첸이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중국의 마예신을 상대로 1시간 31분 만에 2 대 0(6-4 6-2)으로 이겼다.<br><br>첸은 이달 ITF 농협은행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한국에서만 2번 우승하며 세계 랭킹을 200위권으로 올렸다.<br><br>안동시테니스협회는 지난해까지 안동 오픈으로 열렸던 대회를 올해 국제 대회로 격상해 개최했다. 손영자 회장은 "국제 대회로 전환한 첫 해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도 "선수, 지도자, 부모 그리고 대회를 운영하는 스태프까지 모두가 즐거운 대회를 만들고자 했는데 내년에는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해서 좋은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영상] 나마디 조엘진·서민준, 아시아육상선수권 100m 준결승 진출 05-27 다음 인천효성중, 짜릿한 역전극! 11년 만에 소년체육대회 정상 탈환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