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자이씨툰’ 작가 “母 알츠하이머 진단 후 마지막 강의? 아름다웠다” (‘유퀴즈’) 작성일 05-28 9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YEkPDxz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b702047b8f556ee45cbae9f320d80b48b169c461f383328491ada7d090b7c8" dmcf-pid="qcEMxpRu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8/startoday/20250528222704090qboo.jpg" data-org-width="700" dmcf-mid="79ft1mFO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startoday/20250528222704090qb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bd5ae4d97c2c6ed16cb31c4cb54894aebe16153b916afff5703292dd7dde09" dmcf-pid="BkDRMUe7uD" dmcf-ptype="general"> 웹툰 작가 엄유진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어머니의 마지막 강의를 떠올렸다. </div> <p contents-hash="46440c176a5b535e7ab674e07b9e2793dbc2175e4f33043bdd9be0f4ac6335ef" dmcf-pid="bEweRudzuE"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웹툰 ‘펀자이씨툰’을 연재 중인 엄유진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4682c3d4d895d08036d4c05622c780cf2630fc47b7b4abb1f7278d925d0a722d" dmcf-pid="KDrde7Jq3k" dmcf-ptype="general">이날 엄유진은 부모님 이야기를 연재한 지 1년쯤 됐을 때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며 “나랑 어머니랑 가까워서 항상 스케줄을 같이 다녔다.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시는 분인데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잊어버리셨다. 어머니가 약속을 잊어버리실 리 없다고 생각했다. 아버지한테 전화를 드렸더니 어머니와 은행에서 업무를 보고 계신다고 하셨다. 깜짝 놀라 놀이터에 오겠다고 하신 어머니가 30분 후에도 안 오셔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집에 가 계시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람이 약속을 잊어버릴 수 있지만 그때는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b08613d3b95df198824d009d06c0ae0289d0203d68686a61e53997754a6d1b6" dmcf-pid="9wmJdziBpc" dmcf-ptype="general">엄유진은 “어머니가 놀이터 사건 이후로도 계속 약속을 잊어버리셨다. 어느 날은 갑자기 어머니가 사라지셨는데 차를 길에다가 주차한 상태로 사라지셨고 또 우리 집 주차장 앞에 가방이 놓여있었다. 그때는 아버지도 놀라셨다. 그런 일들이 반복됐을 때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으셨다”고 말했다. 정밀 검사 결과, 어머니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고.</p> <p contents-hash="b6145d72ae6475701948f37e4a0cd2e9889024555d648de40ac8fc013d78202a" dmcf-pid="2rsiJqnbUA" dmcf-ptype="general">엄유진은 이후 어머니의 병세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됐다며 “어머니가 굉장히 독립적이시고 홀로 모든 걸 해결하시던 분이어서 내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게 싫으셨을 수 있다. 보호자가 바뀌는 과정을 겪으신 거다. 특히 운전할 때. 나는 운전을 잘 못해서 항상 어머니가 데려다주셨는데 자리를 바꿔 앉았을 때 ‘내 역할이 바뀌는구나’를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72ae7f5da2646b120af66604347a22ad6d610c59d6080dc1794ead4529919d9" dmcf-pid="VmOniBLK7j" dmcf-ptype="general">유재석이 “어머니가 강의를 계속하시지 않았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나신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강의를 나가시기 힘드셨을 텐데”라고 묻자 엄유진은 “내가 말씀드릴 때는 설득이 어려웠지만 당신이 스스로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걸 느끼셨을 때는 마지막 강의라고 판단하신 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8fde40085c39723191f40cb692c56a3559c05e1e11871d55f7a383e14b9ff6c" dmcf-pid="fsILnbo97N" dmcf-ptype="general">이어 “나는 어머니의 마지막 강의 날이 조금 슬펐다. 강의하시는 걸 밖에서 보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학생들한테 ‘내가 늘 강의해오던 걸 이야기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좀 깜빡깜빡할 수 있다. 그러면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구나 생각하고 개의치 말고 나한테 잊어버린 걸 말해달라’고 하셨다. 그때가 학기 말이니까 크리스마스가 마침 오고 있던 때였고 학생들도 경쾌하게 받아들여서 그 순간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92c8772a9cdaea1610449f1738f4740dd9e6340e203bd5a07fbcd63323b00bb" dmcf-pid="4OCoLKg2Ua" dmcf-ptype="general">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6f9b8f4c8127459faf5d2f86828f03cdf01129d45685c9e28e5e795519e182e9" dmcf-pid="8Ihgo9aVUg"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 폴 고티에 ‘뮤즈’ 제니, 패션계 정복 어디까지? 05-28 다음 세계 1위 안세영, 가오팡제 2-0 제압...싱가포르오픈 16강 진출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