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폭우 변수에도 ‘역시 월클 점퍼’ 우상혁, 亞육상선수권 2연패 달성 [SS현장] 작성일 05-30 8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5/30/0001150935_001_20250530000315463.jpg" alt="" /></span></td></tr><tr><td>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높이뛰기의 우상혁. 사진 | 구미=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5/30/0001150935_002_20250530000315513.jpg" alt="" /></span></td></tr><tr><td>사진 | 구미=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구미=김용일 기자]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 우상혁(29·용인시청)이 두 차례 기상 악화 변수에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br><br>우상혁은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뛰어넘어 우승했다.<br><br>애초 결선은 이날 오후 5시40분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아시아육상연맹은 전날 일정 직후 경기 시간 변경을 공지했다. 28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여자 1만m 경기가 폭우 탓에 열리지 못하면서다. 이 경기는 하루가 지난 이날 오전 10시15분 열렸다. 이어 오후 일정이 모두 1시간30분씩 뒤로 밀렸다.<br><br>그러나 오후 8시10분 결선도 예정대로 열리지 못했다. 1시간여를 앞두고 다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br><br>결국 다시 1시간 30분이 밀린 오후 9시40분이 돼서야 결선이 펼쳐졌다.<br><br>그러나 ‘월드클래스 점퍼’답게 우상혁은 제 기량을 발휘했다. 트랙이 젖었으나 2m15, 2m19,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br><br>결선 진출자 13명 중 2m26을 넘은 건 우상혁과 신노 도모히로(일본) 2명이다. 신노도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2m26까지 넘었다.<br><br>희비가 엇갈린 건 2m29. 우상혁이 1차 시기에 넘은 것과 다르게 신노는 1~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했다.<br><br>우상혁은 우승 확정 직후 2m33으로 바를 높였는데 1~3차 시기 모두 넘지 못했다. 그러나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팬을 향해 손을 흔들며 웃었다.<br><br>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m30)와 2023년 방콕 대회(2m28)에서 우승한 우상혁은 구미에서 통산 세 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등극했다.<br><br>또 1991년 쿠알라룸푸르, 1993년 마닐라, 1995년 자카르타까지 3회 연속 우승한 선배 이진택 이후 3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3회 이상 우승한 것도 우상혁과 이진택밖에 없다.<br><br>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7위에 그쳐 좌절의 시간을 보낸 그는 “다시 행복한 점프를 하겠다”며 부활을 다짐한 적이 있다. 마침내 지난 2월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를 시작으로 난징 세계실내선수권(2m31), 아시아선수권 등 올해 출전한 5개 국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제 우상혁은 오는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향한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김선형 “SK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고마운 팀…이제는 KT 우승 위해 최선 다할 것” 05-30 다음 귀여우면서도 치열한 대결, ‘삼관’ 새 역사 쓴 빈체로카발로…5월 경마 명장면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