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아시아선수권 2연패 쾌거!→폭우 속 경기 지연 극복…2m29 성공 '금메달' [구미 현장] 작성일 05-30 8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41_001_2025053000161115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구미, 김정현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폭우로 연기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br><br>우상혁은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년 전 태국 방콕 대회에서 2m28을 넘으면서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m30)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br><br>올해 다시 정상에 오르면서 이 대회 3번째 금메달 및 첫 2연패를 동시에 달성했다. <br><br>지난 27일 예선에서 2m15를 뛰며 결선에 진출한 우상혁은 이날 결선에서 일본의 복병 신노 도모히로와 경쟁한 끝에 이겼다.<br><br>앞서 지난 28일 내린 폭우로 이날 저녁 일부 경기들이 연기되면서 우상혁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 경기 시작 시각을 오후 5시 40분에서 오후 8시 10분으로 연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41_002_20250530001611212.jpg" alt="" /></span><br><br>이날 오후 7시 35분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회는 곧바로 시작된 폭우로 인해 다시 중단됐다. 경기장은 또 다시 27일처럼 흠뻑 젖었다.<br><br>결국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첫 연기에 따른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 늦은 오후 9시 40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br><br>우상혁이 2m15, 2m19, 2m23, 2m26까지 단번에 넘었다. 신노 역시 2m26까지 단번에 넘으면서 우상혁들 추격했다. 타완 까에오담(태국)은 2m23까지 성공하며 따라왔지만, 2m26을 넘기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br><br>2m29에서 승부가 갈렸다. 먼저 뛴 신노가 1차시기에서 실패했지만, 우상혁이 2m29를 성공시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신노가 나머지 2, 3차시기를 모두 실패해 우상혁이 홀로 남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41_003_20250530001611308.jpg" alt="" /></span><br><br>이미 2m29를 성공시킨 우상혁은 마지막에 2m33을 도전했다. 하지만 세 번의 시기를 모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br><br>우상혁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킨 구미 시민들에게 인사하면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br><br>이번 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라이벌이자 동료인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에삼 바르심(카타르)이 불참하면서 우상혁은 구미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br><br>우상혁은 올 시즌 참가한 다섯 번의 국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실패 좌절 이후 더 올라온 몸 상태를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5/30/0001872141_004_20250530001611365.jpg" alt="" /></span><br><br>2021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1년 연기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점퍼로 급부상한 우상혁은 지난 2022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 2022 오리건 세계선수권 은메달로 자신의 진가를 계속 키워왔다.<br><br>그러나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몸 상태를 다시 끌어 올리며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 기대감을 키웠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아시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우승‥이진택 이후 30년 만에 2연패 05-30 다음 '亞 선수권 2연패' 우상혁 "작년 올림픽 좌절, 더 큰 성장 이뤘다"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