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선수권 2연패' 우상혁 "작년 올림픽 좌절, 더 큰 성장 이뤘다" 작성일 05-30 8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해 국제대회 5전 5승…"다른 선수 의식않고 내것만 하려 노력"<br>도쿄 세계선수권 정조준…"목표 향해 꿋꿋이 달려가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30/0008284083_001_20250530001910547.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용인시청)이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9 기록으로 우승 확정 후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em></span><br><br>(구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해 국제대회에서 연전연승을 달리고 있는 우상혁(29·용인시청)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의 좌절이 오히려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br><br>우상혁은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 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9를 넘어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우상혁은 2017년 부바네스와르, 2023 방콕 대회에 이어 개인 3번째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br><br>올 시즌엔 이번 대회까지 5번의 국제대회에 나서 모두 우승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우상혁은 "몇 시간씩 지연이 됐는데도 늦은 시간까지 응원을 해주신 팬들 덕에 힘이 됐다"면서 "그 힘을 받아 나도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br><br>우상혁은 고등학교 시절이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 경기를 뛰었다.<br><br>그는 "많은 분의 과분한 사랑을 느꼈다.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 사랑에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저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30/0008284083_002_20250530001910651.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용인시청)이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9 기록으로 우승 확정 후 배번표를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em></span><br><br>우상혁은 한국 높이뛰기의 역사를 써왔다. 그는 2021년 도쿄 올림픽 4위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후 2022년 실내 세계선수권, 2023년 아시아선수권, 2023년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금메달 등으로 매 대회 '최초'의 기록을 만들었다.<br><br>다만 지난해 열린 파리 올림픽에선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7위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br><br>그는 이 좌절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고 했다.<br><br>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의 좌절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면서 "많은 배움이 있었고 고민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성장했다"고 돌아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30/0008284083_003_20250530001910750.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용인시청)이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 2m33 3차 시기를 실패하고 있다. 2025.5.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em></span><br><br>이어 "올림픽 이후론 다른 선수를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내 경기만 생각하고 감독님과 소통하는 훈련을 해왔다"면서 "멀리 큰 대회를 바라보기보다는 매 경기 훈련했던 대로만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연습한 만큼 좋은 기록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우상혁은 올 시즌 시작에 앞서 세계실내육상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세계실외육상선수권 등 세 개 대회를 목표로 꼽았다.<br><br>4월 실내육상선수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이미 2개의 목표를 달성한 그는 9월 도쿄 세계실외육상선수권을 정조준한다.<br><br>우상혁은 "두 번째 목표를 달성했으니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꿋꿋이 달려가겠다"면서 "중간중간 있는 대회도 과정이라 생각하고 똑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아시아선수권 2연패 쾌거!→폭우 속 경기 지연 극복…2m29 성공 '금메달' [구미 현장] 05-30 다음 우상혁, 아시아육상선수권 2연패…"파리올림픽 이후 더 좋아졌다"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