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C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시에 협조 요청…주시하겠다" 작성일 05-30 10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5/30/0001262626_001_20250530181411333.jpg" alt="" /></span><br>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검토 의사 발표에 관해 창원시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박근찬 KBO 사무총장은 오늘(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KBO는 창원시에 구단 지원을 요청해왔다"며 "특히 허구연 총재는 최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만나 연고지 지방자치단체가 갖는 책임과 의무에 관해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NC가 29일 창원시에 요청사항을 전달했고, 창원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현재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응책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NC는 이날 창원NC파크의 재개장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연고지 창원시의 변화를 요구하면서 요청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시 연고지 이전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우리는 KBO와 (연고지 이전과 관련한) 고민을 함께하고 있다"며 "KBO에서는 전부터 연고지 대안이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지금도 우리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있다고 해주셨다. 우리는 KBO와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 대표의 말처럼, KBO에 프로야구단 유치 의사를 내비친 지방자치단체는 많습니다.<br> <br> NC의 모그룹인 엔씨소프트의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3월 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2만 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전용구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br> <br> 울산광역시도 지난달 KBO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1만 2천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문수구장 관람석을 6천 석 증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NC는 최근까지 울산 문수 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br> <br> 다만, NC가 연고 이전을 결정한다고 해도 당장 2026시즌부터 새 연고지에서 홈 경기를 치를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br> <br> 이진만 대표는 "당장 내년에 옮기는 결정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창원시의 답변을 기다리고 협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야구 규약에 따르면, 연고 지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구단은 전년도 10월 31일까지 총재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br> <br> 한편, NC는 3월 29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중 창원NC파크 내 시설물이 떨어져 팬 1명이 세상을 떠나고 2명이 다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구장 안전 점검이 길어지면서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습니다.<br> <br> NC는 사고 책임 소재를 두고 창원시설공단과 갈등을 겪었습니다.<br> <br> 이진만 대표는 "그동안 (창원시로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고 최근엔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을 겪었다"며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2m29로 아시아 정상 탈환..."파리올림픽 아픔 씻고 국제대회 5연승 행진" 05-30 다음 안세영, 천위페이에 완패…싱가포르오픈 3연패 무산 05-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