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오르는 OTT 구독료 짜증 나네"…'무료 스트리밍TV' 뜰까 작성일 05-31 1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도 뛰어든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FAST 개념 접목한 '지 라이브' 선봬<br>유료방송 시장 정체 속 광고로 수익 다변화…'카니발리제이션' 우려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wybAhuSC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e8d569bb59c802b36ec1d30aa7922ae6db56012a38b9449a4e22fc6d7e17eb" dmcf-pid="prWKcl7v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KT가 지니TV를 통해 선보인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지 라이브(G LIVE)'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110013739gnfc.jpg" data-org-width="720" dmcf-mid="3Oziy0MU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1/newsis/20250531110013739gn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KT가 지니TV를 통해 선보인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지 라이브(G LIVE)'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7a9d0535eee3c20aa473e65eb25717686dcaf2167ede3433549a443d7462e8" dmcf-pid="UmY9kSzTWA"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1위인 KT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모델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FAST가 새로운 영상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edaf60928f3ac3b81b6d79d246fd595172c1ceb26d28da2458a93bb115ec8e82" dmcf-pid="uZqnWpRuCj" dmcf-ptype="general">FAST란 광고를 수익 기반으로 영화·드라마·스포츠 등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언뜻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광고 요금제와 비슷하지만, FAST는 별도 이용료가 없다. 대신 채널 편성표에 따라 서비스 사업자가 송출하는 콘텐츠를 일괄적으로 봐야 한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와 다른 점이다.</p> <p contents-hash="23a095cc930c276d96262d2ff9a53a78308ff84e7b64885fe1b3f02d92f84b91" dmcf-pid="75BLYUe7yN" dmcf-ptype="general">쉽게 말해 '광고 대신 무료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TV'로 보면 된다. 북미 시장에서는 플루토TV, 로쿠(Roku) 등 다양한 FAST 서비스들이 시장 경쟁 중이다. TV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FAST 서비스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8ae49b701aacf5e7bac532c6c9368990a3e85eefb8ca2fbb8de0a5fadd08c0ee" dmcf-pid="z1boGudzla" dmcf-ptype="general">사실 FAST는 '무료 채널'을 표방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티빙 등 OTT사업자들은 물론 IPTV(인터넷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도 잠재적 위협 대상이다.</p> <p contents-hash="0f9dc1936f66f06a6207e2e40a97e2b0fcc2444501e8914559754d5c54f1c7fe" dmcf-pid="qtKgH7Jqvg"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유료방송 시장의 맹주 KT는 왜 FAST 서비스를 내놨을까. 업계 안팎에서는 카니발리제이션(신사업이 기존 주력사업을 잠식하는 현상)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p> <h3 contents-hash="d78d1a8b85e5f6bf685efe8e48ab756d4f936c076f1b5006f6a9d5514c93237f" dmcf-pid="BF9aXziBSo" dmcf-ptype="h3"><strong> KT가 왜 '무료 스트리밍TV' 사업에 뛰어들었나</strong></h3> <div contents-hash="d262836262074360466227885003bfe38eca29b2574356719c2727fcf7322171" dmcf-pid="b32NZqnbhL" dmcf-ptype="general"> <strong> KT는 지난 28일 FAST 모델을 적용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지 라이브(G LIVE)'를 지니TV를 통해 선보였다. '지 라이브'는 지니TV의 약 2만4000편 무료 콘텐츠를 실시간 채널처럼 재구성한 편성형 스트리밍 서비스다. <br><br> '지 라이브'는 기존 TV 채널과 달리 개인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이어보기, 다음 회차 자동 재생, 몰아보기 등 개인화된 시청이 가능하다. TV 채널처럼 시청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콘텐츠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선택하는 능동적인 시청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만 아직은 '지 라이브'는 지니TV 이용자만 시청할 수 있다.<br><br> KT가 FAST 서비스를 내놓은 건 유료방송 시장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넷플릭스 등 OTT가 대세가 되면서 유료방송 업계 전반적으로 심각한 가입자 정체 국면을 맞고 있다. <br><br>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6만명. 직전 반기 대비 2만명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수가 첫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이후 이용자가 계속 줄고 있다.<br><br> 가입자 규모와 이들의 월 구독료는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핵심 자산이다. 하지만 신규 가입자가 좀처럼 늘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수익 다변화가 절실하다. 이런 분위기는 OTT 사업자들도 마찬가지다. OTT 시장 역시 포화 국면이다. 양 진영 모두 '광고'에 눈을 돌리는 이유다. <br><br> 시청자들에게 공짜(FAST)로, 혹은 저렴한 비용(OTT 광고요금제)에 콘텐츠를 제공해 가입자를 더 공격적으로 끌어모은다. 가입자 규모는 곧 '바잉 파워(buying power)'다. 광고 단가와 정비례한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좋은 가격에 수급받을 때도 유리하다.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 가입자 확대에 사활을 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br><br> KT가 FAST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적인 이유도 다르지 않다. KT는 이용자들의 월 가입비 외에 VOD(다시보기, 영화)를 통해 부가 수익을 챙겨왔다. 하지만 OTT 대중화로 VOD 매출은 바닥을 찍은 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FAST가 VOD 등 기존 주력 사업을 잠식하기보다 오히려 새로운 수익원이자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다. <br><br> KT는 '지 라이브'를 운영하면서 향후 광고 수익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전 FAST 시장 진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개인화된 시청 패턴 데이터를 통해 정교한 맞춤형 광고 모델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a67317db80eb57a5b1a229419513a50321e190995bf0838e8fe8b5195d12c94b" dmcf-pid="K0Vj5BLKCn" dmcf-ptype="h3"><strong><strong>삼성TV, LGTV가 경쟁 플랫폼이라고?</strong></strong></h3> <div contents-hash="0814ef31cc3869c43b4fd87ed9521b3cdea71c2e7aac13eee8bee457e28e0d6f" dmcf-pid="9pfA1bo9vi" dmcf-ptype="general"> <strong> 국내에서는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찌감치 FAST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중국 TV 메이커들의 저가 공세 속에 프리미엄 TV 가치를 굳히기 위한 전략이자 향후 새로운 수익원 창출 가능성도 엿보기 위한 결정이었다. <br><br>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 TV 플러스를, LG전자는 LG 채널을 통해 FA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올해 3월 기준 LG 채널의 전 세계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br><br> 다만 이들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FA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반응이 더 좋은 편이다. 특히 유료 채널 서비스 가격이 높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하고 있다.<br><br> 한편,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도 FAST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 한 미디어업계 관계자는 "IPTV 사업자들이 성장 한계에 직면하면서 혁신적인 시도를 내놓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미국은 유료방송 이용료가 워낙 비싸 FAST를 보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국내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수백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어 굳이 FAST를 찾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lverline@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위드인] 'G식백과' 김성회 "게임 향한 편견과 악법, 게이머가 바꾼다" 05-31 다음 신유빈, WTT 스타 컨텐더로 국제경기 재개…안재현·오준성도 출전 05-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