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지적받은 女선수, 랭킹 뒤집고 '대이변' 작성일 06-03 9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5/2025/06/03/A202506030200_1_20250603073509821.jpg" alt="" /></span><br><br>로이스 보아송(프랑스)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361위에 불과한 그가 대이변을 일으킨 것이다. <br><br>보아송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세계 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2-1(3-6 6-4 6-4)로 이겼다.<br><br>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나온 보아송은 1985년 이후 가장 낮은 세계 랭킹으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br><br>다른 메이저 대회 기록까지 합하면 2017년 US오픈에서 당시 세계 랭킹 418위로 8강에 오른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 이후 약 8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br><br>카네피는 2012년 세계 랭킹 15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 출신이었지만, 2003년생인 보아송은 지난해 개인 최고 순위 152위에 불과한 무명 선수다.<br><br>보아송은 이번이 첫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출전이다. 프랑스오픈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예선에 출전했으나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br><br>지난해에는 프랑스오픈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지만, 대회 개막 1주일 전 무릎 인대를 다쳐 포기했다.<br><br>보아송은 올해 4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유명해졌다.<br><br>WTA 투어 루앙오픈 1회전에서 보아송과 붙은 해리엇 다트(영국)가 주심에게 '저 선수에게 데오도란트(체취 제거제) 좀 바르라고 전해달라. 냄새가 정말 심하다'고 말한 것이 방송 생중계를 그대로 탄 것이다.<br><br>다트는 경기가 후 "내 실수에 책임지겠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사과했다.<br><br>보아송은 이번 프랑스오픈 기간 인터뷰에서 "저에게 별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며 "다트가 실수했을 수도 있고, 저도 그에 대해 농담으로 대한 것뿐"이라고 말했다.<br><br>보아송은 그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도브 데오도란트' 사진을 올리는 등 여유롭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였다.<br><br>프랑스 선수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오른 보아송은 미라 안드레예바(6위·러시아)와 4강 진출을 두고 붙는다.<br><br>(사진=연합뉴스)<br> 관련자료 이전 "정치 평론하고 싶은 사람, 여기로"…숲, 대선 개표방송도 같이 본다 06-03 다음 '결전지' 이라크로…"손흥민 무리 시킬 생각 없다"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