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교리 아우디 오덴세 꺾고 2연패 달성…통산 7번째 정상 등극 작성일 06-03 94 목록 헝가리의 강호 교리 아우디(Győri Audi ETO KC)가 덴마크의 돌풍 오덴세(Odense Håndbold)를 제압하고 유럽 정상 자리를 다시 한번 차지했다.<br><br>교리 아우디는 지난 1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MVM 돔에서 열린 2024/25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이널4 결승전에서 오덴세를 29-27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이로써 교리는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함께 통산 7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6/03/0001071349_001_2025060314481559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교리 아우디,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부터 교리는 전력을 다해 몰아붙였다. 빠른 템포의 공격과 조직적인 수비로 6-2 리드를 만들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피벗이자 이번 파이널4 MVP로 선정된 카리 브라트셋 달레(Kari Brattset Dale)는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리드를 견인했다.<br><br>전반 중반에는 점수 차가 한때 12-5, 7골까지 벌어졌지만, 오덴세는 노련한 골키퍼 카트리네 룬데(Katrine Lunde)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룬데는 교리의 슈팅 4개 중 3개를 막아내며 흐름을 되살렸고, 오덴세는 점수 차를 서서히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전에도 팽팽한 긴장감은 이어졌다. 오덴세는 꾸준히 추격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교리 아우디가 3~5골 차의 격차를 유지하며 줄곧 리드했다.<br><br>경기 종료 2분 전 29-27까지 따라붙었지만, 기적의 역전극은 끝내 없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은 교리는 경험과 조직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지켜냈다.<br><br>교리는 브라트셋 달레와 에스텔 은제 민코(Estelle Nze Minko), 디오네 하우셔(Dione Housheer)가 각각 6골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하타두 사코(Hatadou Sako)와 산드라 토프트(Sandra Toft)가 총 7세이브를 합작해 승리를 완성했다.<br><br>한국의 류은희는 득점은 없었지만, 어시스트와 블록 샷으로 공수 양면에서 기여하며 유럽 무대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br><br>오덴세는 미에 회이룬(Mie Højlund)이 5골, 탈레 루슈펠트 데일라(Thale Rushfeldt Deila)가 4골, 안드레아 아고트 한센(Andrea Aagot Hansen)이 3골을 넣었고, 골키퍼 룬데는 무려 12세이브(세이브율 43%)로 분투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이날 결승전은 교리 아우디의 EHF 챔피언스리그 결승 통산 8번째 경기이자, 19,469명의 팬이 운집한 MVM 돔에서 펼쳐진 시즌 마지막 대결이었다. 이 경기로 교리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가상자산 해킹에 입 연 장현국 넥써쓰 대표 "기술보다는 사람 부주의" 06-03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탠덤 사이클 파일럿 선수 '국가대표 지위 보장' 권고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