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상하이’ 동시에! 한화, 야구·e스포츠 ‘쌍불꽃’ 터졌다…김승연 회장이 웃는다 [SS포커스] 작성일 10-26 6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이글스, 19년 만의 KS 진출→26년 만의 우승 이룰까<br>한화생명, 롤드컵 8강 진출…LG 후원 젠지와 격돌<br>야구·e스포츠, 상대 모두 LG와 연결<br>김승연 회장, 철학·믿음 ‘우승’으로 통할까</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6/0001188261_001_20251026134513984.jpg" alt="" /></span></td></tr><tr><td>한화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15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와 kt의 경기에서 한화가 kt에 8대3으로 승리하며 7연패를 탈출하자 박수를 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 | 박진업 기자</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야구는 잠실벌, e스포츠는 상하이 와이탄을 달군다.<br><br>2025년 가을, 한화의 두 엔진이 동시에 폭발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 오른 한화 이글스, 그리고 세계 최고 권위의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8강에 진출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나란히 ‘대권’에 도전한다. ‘쌍축포’를 터트릴 수 있을까.<br><br>한화는 24일 삼성과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11-2 완승을 거두며 19년 만의 KS 진출을 확정했다. 2006년 이후 첫 KS다. 우승은 199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6/0001188261_002_20251026134514065.jpg" alt="" /></span></td></tr><tr><td>한화 와이스(왼쪽)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이닝 1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낸 뒤 선발투수였던 폰세(오른쪽), 리베라토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전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td></tr></table><br>김경문 감독의 용병술은 완벽했다. ‘무적 에이스’ 코디 폰세-‘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로 끝냈다. 채은성, 노시환, 문현빈이 합작한 타선 폭발도 결정적이었다.<br><br>잠실은 한화에게 특별한 장소다. 김승연 회장이 팬들과 교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던 곳이다. 특히 김 회장의 팬 사랑은 유명하다. 2018년 준플레이오프(준PO) 때는 대전 홈 팬들에게 장미꽃을, 올해 PO에서는 팬들에게 패딩 담요를 선물했다. 지난해부터 10차례 이상 야구장을 찾은 그는 이번 KS 1차전에도 잠실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6/0001188261_003_20251026134514110.jpg" alt="" /></span></td></tr><tr><td>한화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증정한 패딩 담요. 사진 | 한화 이글스</td></tr></table><br>야구가 오프라인 가을을 불태운다면, e스포츠는 온라인 글로벌 무대를 달구고 있다. 한화생명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롤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br><br>운명의 장난일까. 대진이 아이러니하다. 8강 상대는 ‘숙적’ 젠지다. LG전자가 후원하는 팀이다. 즉, 야구와 e스포츠 모두 ‘한화 vs LG’의 이중 결전이 성사된 셈이다.<br><br>한화생명은 올해 신설대회 LCK 컵과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를 연이어 제패한 ‘초대 챔피언’이다. 지난해 LCK 서머 결승에서는 젠지를 잡고 창단 첫 우승을 거뒀다. 한화그룹의 멈춰 있던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린 것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26/0001188261_004_20251026134514159.jpg" alt="" /></span></td></tr><tr><td>한화생명e스포츠가 올해 신설된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서 유럽 카르민 코프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td></tr></table><br>한화의 두 스포츠 구단이 동시에 대권을 노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룹 차원의 묵직한 투자와 오너의 철학이 자리한다. 김승연 회장은 ‘스포츠는 기업의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통로’라 강조해왔다.<br><br>야구·e스포츠 모두 브랜드 자산으로 키워왔고, 젊은 세대에게 한화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2018년 락스 타이거즈 인수 후 6년 만에 LCK 왕좌에 올랐고, 한화 이글스는 19년의 암흑기를 깨고 다시 KS로 돌아왔다.<br><br>두 구단 모두 리빌딩과 장기적 투자, 그리고 ‘믿음의 리더십’이라는 공통 철학 아래 성장했다.<br><br>이제 무대는 잠실과 상하이로 나뉜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한화의 더블 스파크’, 그 대서사가 이번 가을 현실이 될까. 한화의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혼합복식 채유정, 배드민턴 태극마크 반납 결정…혼합복식 개편은 다시 원점으로 10-26 다음 하형주 이사장,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집행위원 선출 10-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