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보안 중요성 커졌다”…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코리아 창립 작성일 11-04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nGUc9UE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48e58a3808dc88a76c393f5bbcaffa5428ef3300c3f85ed69ec3e61cdb5d44" dmcf-pid="7ILHuk2u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윤성 고려대 소프트웨어 보안학과 교수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오픈SSF 코리아 커뮤니티 데이'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etimesi/20251104134340815pdfm.jpg" data-org-width="700" dmcf-mid="UGT4i5Ai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etimesi/20251104134340815pd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윤성 고려대 소프트웨어 보안학과 교수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오픈SSF 코리아 커뮤니티 데이'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754b20627496d0a1391afd006f6fc85172ee187d9cca174704f0b6b31a7e25" dmcf-pid="zCoX7EV7Og"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오픈소스 등 공급망 보안을 논의하는 커뮤니티가 창립된다. 보안기업과 SW기업 모두를 아우르며 국내 공급망 보안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394105542c7e61a08a42d04ee7637528043e470a625285c862297bc601d401a1" dmcf-pid="qhgZzDfzso" dmcf-ptype="general">최윤성 고려대 소프트웨어 보안학과 교수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오픈SSF 코리아 커뮤니티 데이'에서 “한국은 오픈SSF와 같은 커뮤니티가 활성화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우리도 곧 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코리아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코리아 창립 조직위원회 리더(회장)를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11900e60795378da11ae592e3922a728fe1b0bddaaac379a3a0cf50dec4dbb62" dmcf-pid="Bla5qw4qEL" dmcf-ptype="general">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코리아 설립이 주목을 받는 것은 공급망 보안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SW 공급망 보안은 SW 개발·설계·배포·업데이트 등 공급망 전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예방·대응하는 체계다. SW가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거치는 모든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식별·보호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공개적으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오픈소스의 경우 공급망 보안 관점에서 보안성과 무결성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p> <p contents-hash="cb8d7bc298e4d0a3bd75c6e2254178e96017b1300155935fbdf0fd6f5af92d70" dmcf-pid="bSN1Br8Bmn" dmcf-ptype="general">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코리아는 오픈소스 등 공급망 보안 강화의 첨병이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보기술(IT) 대기업과 정보보호기업, 오픈소스 SW기업 등 15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연구자 등 개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사를 중심으로 내부 시스템, 소통 채널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마련하고 있으며, 내년 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d0c36c953d420a2eecf919b2d75af295fbbaaab71308fc3b0f8ba1a1680462a" dmcf-pid="KHwu4le4Ii" dmcf-ptype="general">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코리아는 경계 없는 커뮤니티, 교육,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등 크게 세 축으로 운영된다. 우선 오픈소스 개발자와 보안 전문가는 물론 정부 기관과 기업, 국가와 사회 등 경계를 넘어선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또 기존 지식을 재창조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나아가 글로벌을 혁신하는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취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0b6878be6b579c8c00b3faec96a2885b8615e8f38fd73a70ace7aa42e1c8f0a" dmcf-pid="9Xr78Sd8EJ" dmcf-ptype="general">최 교수는 “보안 기업과 SW기업 양측이 모여 교류하며 간극을 없애 나간다는 것이 커뮤니티의 가장 큰 의미”라며 “오픈소스 분야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기회와 인재를 연결하자는 목표를 갖고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9f64cf309f713857be43e154cc1790f3c229dfc637af9e48f739f55db409f1" dmcf-pid="2Zmz6vJ6Ed" dmcf-ptype="general">오픈소스보안커뮤니티 코리아는 오픈소스 스튜어드(steward)를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오픈소스 스튜어드는 리눅스재단, 오픈SSF와 같이 디지털 제품을 판매하진 않지만,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주도하는 곳을 지칭한다.</p> <p contents-hash="d7d7564c6a7d059844845ab3a6f8f3aaeaf91122f0346d3025c6ca081e3a6d59" dmcf-pid="V5sqPTiPse" dmcf-ptype="general">최 교수는 “오픈소스 보안의 본질은 공동의 노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SW개발자와 보안 전문가가 SW 투명성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라며 “커뮤니티를 통한 투명성과 협력이 우리의 가장 강력한 방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db00d4ae8c6d48f7eb35d9e3ad8c761f7836e2cd1fff371dabc4be0136059b" dmcf-pid="f1OBQynQIR" dmcf-ptype="general">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인정보 분쟁조정위, “SKT,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하라” 11-04 다음 “호수 위로 흐르는 분홍빛 가을” 미사경정공원, 핑크뮬리와 단풍으로 물들다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