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스토리 탐방 ①] 드라칸의 반란과 천족 그리고 마족의 탄생 작성일 11-05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창조와 반란, 그리고 세계가 갈라지기까지의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ntjkw4q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eb5c7b932f22852caf098c71e3781008fe4d2967c7e644f86978ccdb83fba7" data-idxno="307147" data-type="photo" dmcf-pid="Po3cDm6b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49881thiy.jpg" data-org-width="960" dmcf-mid="Z96b24YC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49881thi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0260d7244d55e571f44fb8bd3a50d7dc9684754d5a9b6f35f216910a999d32e" dmcf-pid="xsVSyGgRHP"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 '아이온2'의 출시가 다가오며 다시금 원작의 세계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많은 진영과 전쟁의 시작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그 답은 플레이어가 데바로 각성하기 훨씬 이전, 신들의 시대라 불리던 아트레이아의 옛 역사에 있다.</p> <p contents-hash="854fe06f56abdf015884e043f66fa42b34a3bb05af861c3fca193e1fb24297d8" dmcf-pid="y9I6xeFYG6" dmcf-ptype="general">아이온의 세계관은 게임의 배경을 넘어 전체 서사의 기초가 된다. 영원의 탑과, 첫 피조물의 탄생, 세계가 처음으로 균열을 맞이하기까지의 과정은 오늘날 천족과 마족의 대립으로 이어진다.</p> <p contents-hash="cf8853c85a1732e2bf11a66e6bc5d37572360e181653f6f51513d11ab6d593a4" dmcf-pid="W2CPMd3GG8" dmcf-ptype="general">이 시기의 사건들은 아트레이아의 세계가 지금의 형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된다. 이후 천족과 마족의 체계가 세워졌고, 그들을 이끄는 12주신의 근원이 이 시점에서 확립됐다. 인간이 데바로 각성하는 과정 또한 여기서 시작됐으며, 그 중심에는 세계를 창조한 '아이온'이 있었다.</p> <p contents-hash="32a8a2b856878f8a5fd6af9d2b4d2a55eb443833f63d2248bb32d9df657b4c08" dmcf-pid="YVhQRJ0HX4" dmcf-ptype="general">1부에서는 아이온의 세계가 하나였던 시절부터 갈라지기까지의 역사를 간략히 되짚는다. 신의 창조로 시작해 드라칸의 반란과 대파국, 그리고 천족과 마족이 갈라지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아트레이아 세계의 근본을 살펴봤다.</p> <p contents-hash="49ef37793c8e9e38ffd7143c0184ff128620f1e78c7591e0158a142df77e20e8" dmcf-pid="GflxeipX1f" dmcf-ptype="general"> </p> <div contents-hash="19a3c079d4331a7e4aff990b6c48c29063b9320832f1d726ebdcf3aa12743551" dmcf-pid="H4SMdnUZZV" dmcf-ptype="general"> <p><strong>태초의 아트레이아와 영원의 탑</strong></p>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b8e49e68fa0d27e620b9e32ce57da406fd6decc1de7f2e162542fefb518a39" data-idxno="307150" data-type="photo" dmcf-pid="ZGJt0usA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4037ajnj.png" data-org-width="960" dmcf-mid="fI0NcDfz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4037ajnj.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ea635470ee6e1bab4630b9984e3367d08f34386d8466a5b252c16f23caaf875" dmcf-pid="1Xn3UzIk1b" dmcf-ptype="general">세상의 시작은 아이온이 만든 완전한 구체, 아트레이아였다. 그 한가운데에는 모든 생명과 질서를 붙드는 거대한 영원의 탑이 서 있었다. 낮과 밤이 교차하고 계절이 순환하는 모든 흐름이 그 탑을 중심으로 흘렀고, 평화롭고 질서 정연한 세상은 아이온의 의지 아래 오랜 시간 유지됐다.</p> <p contents-hash="b51bc5cee7ce320f113dc585b824c3684086b9c43058280ef48a227c2a010bf7" dmcf-pid="tZL0uqCE5B" dmcf-ptype="general">영원의 탑은 말 그대로 신의 힘이 흘러나오는 자리였다. 세상의 법칙과 생명의 흐름이 이곳에서 퍼져 나갔고, 아트레이아의 존재들은 그 에너지 속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탑이 살아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아무도 그 질서가 깨질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세상은 완전하다고 믿었다.</p> <p contents-hash="954d074d1e1fd0c3e6fbf2f2f31e3678ef03858bfb274d9485b6c4f173342ab3" dmcf-pid="F5op7BhDHq" dmcf-ptype="general">하지만 균형이란 늘 불안한 것이다. 아이온의 뜻을 거스르는 미묘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영원의 탑에도 균열의 조짐이 생겨났다. 신의 시선이 닿지 않는 틈새에서 새로운 힘이 자라났고, 평온하던 세계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이 스며들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9cfc58d1cd97ddf99e6db71d791bbe7018aec1f5b79cbd0358e81ef1d514f219" dmcf-pid="31gUzblwXz" dmcf-ptype="general">작은 이상은 곧 큰 변화를 불렀다. 세상을 지키던 존재들이 자신이 만들어진 이유를 잊어가며 목적이 흐려졌고, 아트레이아의 완전했던 조화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쟁의 그림자가 천천히 세계를 덮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69530c36a91c04a40609ee57a75728eb037cab7db902e03510ff2ec464b70dad" dmcf-pid="0tauqKSrH7" dmcf-ptype="general"> </p> <div contents-hash="9fb36ac1f9c5df25c2e1c7ef1c21fb0c6b53555bf305541d399c4ea9439c74f0" dmcf-pid="pFN7B9vmGu" dmcf-ptype="general"> <p><strong>최초 피조물 '드라칸'의 변질과 전쟁</strong></p>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3d24f73f99e47de0eb5875274d728325903ca6f744b661c5532b11b98bbdad" data-idxno="307148" data-type="photo" dmcf-pid="u0AqKVyO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1280jlng.png" data-org-width="960" dmcf-mid="uF2OhvJ6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1280jlng.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25c83af524870f2e8502498c2f15a6b4a9daaa10f81487ebd57d56893e0adde" dmcf-pid="zuEKV8Gh13" dmcf-ptype="general">아이온은 세계를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드라칸'을 만들었다. 그들은 신의 힘을 나누어 가진 존재로, 아트레이아를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힘이 자만으로 바뀌었고, 세계를 다스리려는 욕망이 싹트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08e3fbf1480ed7bde1e94cadd46b1fa1c8d1cc3213156e5f5e1089ba3cf93e39" dmcf-pid="q7D9f6HlHF" dmcf-ptype="general">처음엔 아이온의 의지를 따르던 드라칸이 점점 자신의 힘에 취해갔다. 신의 뜻보다 자신들의 질서를 더 앞세우며, 세상의 균형을 자신들 손으로 조정하려 했다. 아이온의 통제를 거부한 그들은 점차 본래의 형태를 잃고 타락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드라칸은 용족 으로 변했고, 그들의 교만은 곧 반란으로 번졌다. 아트레이아는 긴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다.</p> <p contents-hash="3481f56d98136915f6063ec8b2493b6d9917812874e37149bef56a05456bfe86" dmcf-pid="Bzw24PXSYt" dmcf-ptype="general">아이온은 이를 막기 위해 새로운 존재를 각성시켰다. 인간들 중 선택받은 자들이 신의 축복을 받고 날개를 얻었으며, 그들이 바로 데바였다. 데바는 아이온의 의지를 이어받아 용족에 맞섰고, 세계를 되찾기 위한 싸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d29474da0b8b825fe5e75c2dbe454ae13fa3fa6e562d021ed2cf8f264f35d838" dmcf-pid="bqrV8QZv51"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쟁은 끝을 알 수 없었다. 신의 힘을 공유하던 두 세력이 부딪치며 세계의 균형은 점점 무너졌다. 영원의 탑 주변으로 균열이 퍼지고, 아트레이아는 이전의 평화를 완전히 잃어버렸다.</p> <p contents-hash="7bda693398ffeb773bfd0dc187f063a48df9b74b27877721fd9a5e5709e3b05c" dmcf-pid="KBmf6x5T15" dmcf-ptype="general">전쟁은 결국 모든 존재를 소모시켰다. 탑을 지탱하던 힘이 약해지고, 아이온의 빛도 점차 희미해졌다. 아무도 알지 못한 채, 세계는 서서히 붕괴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p> <p contents-hash="8a34b8f9c3644d1a004c83ad43f80188360d5225b76d3625f55df2d6de0ef17b" dmcf-pid="9bs4PM1ytZ" dmcf-ptype="general"> </p> <div contents-hash="30d193b1273925fa2585ddf9cf51e1090e7b68ea17b868ee30f445e2103c2b97" dmcf-pid="2KO8QRtW1X" dmcf-ptype="general"> <p><strong>세계의 붕괴와 단절</strong></p>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877ae63aeafd4d700969896793d4b34911b48b234d292e7148cf50993c0b27" data-idxno="307149" data-type="photo" dmcf-pid="f4SMdnUZ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2642cakb.png" data-org-width="960" dmcf-mid="7j4hvWLx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2642cakb.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fed6e7bc2d2320ad2b50798bfc54fe7c168beaecf6f64ac9846b053f369e2f" dmcf-pid="86Teio71HW" dmcf-ptype="general">끝없는 천년전쟁은 결국 세상의 한계를 넘어섰다. 용족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고, 12주신과 데바의 힘마저 점점 약해졌다. 신의 축복으로 유지되던 균형이 무너지자 아트레이아는 불안정한 빛과 어둠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27efb4736fe255e1043dc6ed3569904a320586409d19008bf5dc04d3a65f52a3" dmcf-pid="6PydngztYy" dmcf-ptype="general">전쟁의 중심에는 언제나 영원의 탑이 있었다. 신의 힘이 흐르는 그 탑은 세계의 심장과 같았고, 모든 생명이 거기서 비롯됐다. 그러나 용족과 데바, 12주신이 서로의 힘을 쏟아내던 싸움 속에서 탑은 서서히 균열을 일으켰다. 거대한 빛의 기둥이 갈라지며 세상 전체가 진동했다.</p> <p contents-hash="876b1f7b35df3c58bb225a88e45deaae310655ba5678f1d6214aeaf95f8ad46c" dmcf-pid="PQWJLaqFGT" dmcf-ptype="general">탑의 붕괴는 단순한 파괴가 아니었다. 세계의 근본이 찢어지고, 신의 힘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하늘이 갈라지고 땅이 꺼지며, 아트레이아는 두 조각으로 나뉘었다. 이 사건은 후대에 '대파국'이라 불리며, 세계의 모든 시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었다.</p> <p contents-hash="38989d3f7a4c69b85d71173e49d0d58fcd28e4cc0b8ce485f62f2955deab6e81" dmcf-pid="QxYioNB35v" dmcf-ptype="general">탑이 무너진 자리에 거대한 균열이 남았다. 그 틈새에서는 빛과 어둠이 충돌했고, 공간 자체가 뒤틀렸다. 아트레이아의 중심부는 '어비스'라 불리며, 다시는 닿을 수 없는 위험한 영역으로 변해버렸다. </p> <p contents-hash="2608d8263e5e470fdd4d130dcb3eda5407ce211f0fb9332768ca3bd78ea5852f" dmcf-pid="xMGngjb0YS" dmcf-ptype="general">12주신은 붕괴를 막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부었지만 이미 늦었다. 아트레이아는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졌고, 그 사이의 하늘은 더 이상 하나가 아니었다. 신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빛의 천계와 어둠의 마계라는 두 세계가 새롭게 태어났다. 그것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었다.</p> <p contents-hash="0854046bef0be0eb7fa10bdce4e3450258e640d59080e3aea23fad11a732140a" dmcf-pid="yWe5FprNGl" dmcf-ptype="general"> </p> <div contents-hash="72b07311b6fbb4136ad343b65a639a2ee137ee916f7d8a4bf767a2899935cbdc" dmcf-pid="WYd13UmjHh" dmcf-ptype="general"> <p><strong>둘로 나뉜 세계와 두 종족</strong></p>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e8ad4ac9010ed96a236e44026fa4a4d4db58b102c9d6cc67da81dfba42388b" data-idxno="307151" data-type="photo" dmcf-pid="GQWJLaqF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5404qoyo.png" data-org-width="960" dmcf-mid="4SpErOQ9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HankyungGametoc/20251105111855404qoy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a30098b8b8d3ef281f4419c48c152761dfe96d4bfc99a92851750e40edd8c87" dmcf-pid="XMGngjb0ts" dmcf-ptype="general">영원의 탑이 무너진 뒤, 아트레이아는 완전히 둘로 갈라졌다. 남쪽은 빛이 머무는 세계가 되었고, 북쪽은 끝없는 어둠에 잠겼다. 신의 축복이 닿지 않는 땅에서 생명은 변했고, 그때부터 세상은 서로 다른 두 문명을 품게 되었다.</p> <p contents-hash="5e2bedf5a833906c3dc8efbd3824621d6a3a95965aabdda47bf5b43d6b83442f" dmcf-pid="ZRHLaAKpHm" dmcf-ptype="general">빛의 땅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천족이라 불렸다. 그들은 남쪽 하늘에 자리한 천계에서 아이온의 빛을 이어받으며 다시 문명을 세웠다. 따뜻한 기후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천족은 신의 의지를 지키려 했다.</p> <p contents-hash="8fd1ff5add777b93133293d6d8893b1461740eb646f2a5caca130d26dcea88ac" dmcf-pid="5eXoNc9Utr" dmcf-ptype="general">반면, 어둠의 땅으로 떨어진 사람들은 혹독한 추위와 긴 밤을 견뎌야 했다. 그들은 점차 다른 모습으로 변하며 마족이라 불렸다. 마계라 불린 그들의 세계는 한때 천계와 하나였지만, 이제는 서로 다른 하늘 아래 존재하게 되었다.</p> <p contents-hash="ef43d1b02e788a372ccac3cc353b8ed8902f41b82c44b5cbc74b6b3f10ab6df3" dmcf-pid="1dZgjk2uYw" dmcf-ptype="general">시간이 지나면서 두 종족은 서로를 잊지 않았다. 하지만 기억은 곧 증오로 바뀌었다. 천족은 마족을 타락한 자로 여겼고, 마족은 자신들이 버려졌다고 믿었다. 그렇게 두 세계의 갈등은 점점 깊어졌다.</p> <p contents-hash="a1da9fe5531b025c376f2246f711b95c2b34588e68a866f38d60031621eeb9a4" dmcf-pid="tJ5aAEV75D" dmcf-ptype="general">12주신은 붕괴된 세계를 각자 다른 하늘에서 지켜보기 시작했다. 절반은 천족의 수호자가 되었고, 나머지는 마족의 편에 섰다. 신들조차 갈라진 세상 속에서 서로 다른 진영을 택했고, 그들의 선택은 새로운 전쟁의 불씨가 되었다.</p> <p contents-hash="2f78a2e330d7fd20b631845fe783db6796a9ee03e4c61b3763851db2026f18e4" dmcf-pid="Fi1NcDfz1E" dmcf-ptype="general"> as7650@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성그룹, 2025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 11-05 다음 사발렌카 vs 키르기오스… 33년만에 테니스 ‘男女대결’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