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폐막…경기도 5연패·사격 김정남 MVP(종합) 작성일 11-05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정남, 대회 6관왕 쾌거<br>신인상은 육상 3관왕 신현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5/NISI20251105_0001985292_web_20251105175916_20251105180616593.jpg" alt="" /><em class="img_desc">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5.11.05.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박윤서 기자 = 지난달 31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5일 폐회식을 끝으로 6일 간의 열전을 마쳤다.<br><br>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시장 등 주요 내빈과 부산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9805명(선수 6106명·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했다.<br><br>대회 종합우승은 25만288.88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제41회 대회부터 5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br><br>서울은 21만1617.82점으로 2위, 개최지 부산은 17만6245.20점으로 3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5/NISI20251105_0001985295_web_20251105180147_20251105180616599.jpg" alt="" /><em class="img_desc">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우수선수 김정남.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5.11.05.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대회 최우수선수(MVP) 영광은 사격 6관왕에 오른 김정남(BDH 파라스)에게 돌아갔다.<br><br>세종 대표로 출전한 그는 기자단 MVP 투표에서 유효표 33표 중 18표를 받아 4표의 육상 신현진(포항시청)을 제쳤다.<br><br>김정남은 스포츠등급 SH1 남자 공기권총 P1 단체전, 혼성 10m 권총 P5 개인과 단체, 혼성 25m 권총 P3 개인과 단체, 혼성 50m 권총 P4 단체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했다.<br><br>또 남자 공기권총 P1 개인과 혼성 50m 권총 P4 개인에선 은메달을 2개 땄다.<br><br>이번 대회에서 6관왕을 달성한 건 김정남과 사격 조정두 둘 뿐이다.<br><br>김정남은 "상상만 했던 목표인데 MVP를 받게 돼 정말 기쁘다. 개인전에서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고, 단체전에서는 서로를 믿고 응원한 팀워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br><br>2010년 교통사고로 척수 장애가 생긴 김정남은 2013년 장애인 사격에 입문했다.<br><br>2017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그는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혼성 20m 권총 P3 개인에서 은메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같은 종목 동메달을 거머쥐었다.<br><br>MVP를 놓친 신현진은 신인선수상을 품에 안으며 아쉬움을 달랬다.<br><br>이번 대회에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오른 신현진은 "앞으로 내 목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대회를 가리지 않고 한국 기록을 깨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br><br>다음 대회는 2026년 9월 제주도에서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99% 11-05 다음 안은진 작정했네‥살 쏙 빼더니 드레스핏도 달라져 “‘키스는’ 끝날 때까지 긴장”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