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로 터진 김요한, '제4차 사랑혁명'으로 흥행 2연타 도전 [종합] 작성일 11-1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br>가수 겸 배우 김요한, '트라이' 이어 '제4차 사랑혁명'으로 다작 행보<br>풍자 장르까지 가미하며 신개념 청춘 캠퍼스물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87dSwaL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577bebf97a55c927eaa60804f5e7b7e4562bc18448618f1e61bc8c4bb47b51" dmcf-pid="0J6zJvrN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성호 감독과 한인미 감독,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hankooki/20251111115313523gvnu.jpg" data-org-width="640" dmcf-mid="t893QOAi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hankooki/20251111115313523gv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성호 감독과 한인미 감독,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342deaee04c90b19dfca78e9767ba015504c3bf3ee824400ec9333611f5dab" dmcf-pid="pQ93QOAiMH" dmcf-ptype="general">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트라이'에 이어 '제4차 사랑혁명'으로 흥행 2연타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4차 사랑혁명'은 '보법 다른 청춘 캠퍼스'다. </p> <p contents-hash="a3258fc1b40af62167e6c8946a69d97463f774403c4ae20a85f646fa74f0fa39" dmcf-pid="Ux20xIcnnG" dmcf-ptype="general">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성호 감독과 한인미 감독,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6a5cd260299a7c4eecfd07a0fc94231b2003821f33eedf9374700214e2a147a6" dmcf-pid="uMVpMCkLnY" dmcf-ptype="general">'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주 관전 포인트다. </p> <p contents-hash="8928ed06f458717521923dd365dd6ac3b4d00ce66255221e6adad84341e91f18" dmcf-pid="7RfURhEoMW" dmcf-ptype="general">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쳤다.</p> <p contents-hash="dd1d640a5467f0b929741e3e48aa9d763c1b587fa2512ab3df730dd0cf12377d" dmcf-pid="ze4uelDgny" dmcf-ptype="general">이날 윤 감독은 "한국 캠퍼스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보게 되리라고 감히 어필할 수 있다"라면서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한 감독은 "저희 두 감독이 스타일이 달라서 각자 잘 하는 것을 했다. 윤 감독님이 블랙 코미디를 담당했고 저는 인물 간의 러브라인을 맡아 연출했다. 성소수자부터 외국인 교직원까지 20대 캠퍼스를 그대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기존 로코물을 보지 않은 이들까지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동 연출 과정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f6e50e5a25d3572231dab172321091010867b05a30c0ccd7d59350cb83aade50" dmcf-pid="qd87dSwaJT" dmcf-ptype="general">밝은 청춘 캠퍼스물인 만큼 윤 감독 주 무기인 블랙 코미디 장르적 재미가 어떤 식으로 발휘될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에 윤 감독은 "송혜교가 정재용 인터뷰에서 '순풍 산부인과'를 찍고 '가을동화'를 찍으니 자신이 맞게 연기를 하는 게 우려됐다더라. 저희는 코미디와 멜로가 결합됐다 보니 배속으로 보면 적응을 못 하실 정도로 대사들이 빠르고 동시에 떠든다. 왕래하는 장면도 많다. 중후반 에피소드에 학교 재단 비리에 맞서 싸우는 장면에선 제가 지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61ac08aab43bc3196f4801179f41e42eef2efca2c909f6dc7e1af2d69da58a9" dmcf-pid="BJ6zJvrNRv" dmcf-ptype="general">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김요한 황보름별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극중 김요한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만 팔로워를 모으며 핫한 셀럽이 된 모델학과 강민학을 맡았다. 겉모습은 완벽한 모델이지만 어딘가 허술하고 엉뚱한 반전미의 소유자다. 황보름별은 '어린이 퀴즈왕' 출신의 컴퓨터 공학과 수석 주연산 역으로 변신한다. 연애는 담쌓고 24시간 내내 컴퓨터와 씨름하는 너드 중의 너드인 주연산은 원치 않게 강민학과 얽히며 제 안의 로맨스 오류를 수정해 나간다. </p> <p contents-hash="7a0820b7935fb2865d9918a72b406b53baad793ecb12b164689a866ab0143f2d" dmcf-pid="biPqiTmjdS"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으로 본격 로코에 도전한 김요한은 "저는 로코 장르를 좋아한다. 기존 로코와는 다른 이야기다. 청춘들의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맡은 인물이 되게 순수하고 지식이 부족하다. 꽃밭처럼 행동하면서도 때로는 친구들 생각에 벗어나는 반전 매력이 있다. 그런 점에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밝은 면은 저와 닮았지만 저는 진중한 면이 있다. 민학보다는 똑똑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b94c9ae87e1da285f19e1d0cfda2d02d0cc51f75b23f2ea4d950ed9f23cb2b" dmcf-pid="KnQBnysA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성호 감독과 한인미 감독,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1/hankooki/20251111115314767fsdg.jpg" data-org-width="640" dmcf-mid="FyPqiTmjM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1/hankooki/20251111115314767fs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성호 감독과 한인미 감독,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14dadc3dfcc8569719683990ab6851425f336798dc746e8b8b3721ff35ee5f" dmcf-pid="9LxbLWOcJh" dmcf-ptype="general">황보름별은 "제가 맡은 인물은 완전히 제 논리 안에서 산다. 민학을 만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사랑을 논리적으로 해석한다. 이 안에서 보여지는 귀여움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황보름별은 암기력이 중요한 인물이었지만 감정 표현까지 놓치지 않았다며 "완벽하게 대사를 숙지하려고 했다. 그 부분을 가장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요한은 "황보름별이 몸을 아끼지 않았다"라면서 황보름별의 노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b3a9a928956e85996bd403f4d2598bc8799ae5540fe3e345bad18e7891268b8" dmcf-pid="2oMKoYIkLC" dmcf-ptype="general">특히 '학교 2021' 이후 4년 만 재회한 두 사람이다. 황보름별은 "김요한이 굉장히 성숙해졌다. 되게 반가웠다. 김요한 캐스팅 소식을 듣고 굉장히 찰떡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대사에 허덕이며 지쳐있었는데 김요한이 현장에 오면 분위기가 산뜻해진다. 김요한이 너무 재밌게 연기를 해서 제가 너무 웃어서 힘들었다"라며 훈훈했던 현장을 전했다. 이에 김요한은 "'학교' 촬영 땐 황보름별과 많이 연기를 호흡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황보름별이 조금 시크해서 말을 많이 못 걸었다. 이번 현장에서는 저를 보고 잘 웃어줘서 고마웠다"라고 화답했다. </p> <p contents-hash="14153dc896b071363fd101b4925d354749e701b8c6d3c21b493243f8b50be442" dmcf-pid="VgR9gGCEMI" dmcf-ptype="general">캐스팅 비하인드도 들을 수 있었다. 윤 감독은 "5년 전 쓰기 시작한 시나리오다. 컴공과와 모델과가 통폐합되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 4년간 시나리오가 답보됐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2022년 청춘 배우들 리스트업을 봤는데 그때 김요한을 염두에 뒀다. 웨이브가 조금 어렵다. 없어질 것 같던 상황에서 고맙게도 새롭게 합류한 제작사에서 김요한 배우를 추천했고 바로 확정을 지었다. 김요한 역할을 미리 정한 후 여배우 100명을 만났는데 다들 어디서 봤던 연기를 양식적으로 했다. 그런데 황보름별이 마지막 날 나왔고 첫 문장을 듣자마자 됐다 싶었다"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aa83527a2c1770247d0bc723e26e9dad09488a98d9eb45da7175b359aa048bc" dmcf-pid="fae2aHhDMO" dmcf-ptype="general">전작 '트라이'에 이어 다시 청춘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김요한은 "제 모습이 새로울 수밖에 없다. '트라이'에서는 무거운 캐릭터인데 이번에는 정반대다. 사람이 이렇게 가벼워도 될까.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 보실 것이다. 두 인물은 정말 차별화된 캐릭터"라고 예고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저는 수식어보단 모든 사람들의 SNS 알고리즘에 우리 드라마 클립이 떴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43a8468837ee5829cb4a5a220061393e3a84baa526d2eafd85f03771d1a59a87" dmcf-pid="4ae2aHhDis" dmcf-ptype="general">윤 감독은 작업 과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시나리오를 쓰던 중 계엄이 터졌다. 촬영을 묵묵히 하던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후반작업을 하는 동안엔 대통령 선거가 이뤄졌다. 작품이 단계를 거칠 때마다 큰일이 벌어진다. 공개를 앞두고 무슨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미국에서도 벌어질 수 있지 않냐"라면서 유쾌하게 답했다. </p> <p contents-hash="6bd2fee4aaf99324d719562c75c5894189bb77b87a66cfeac1661df282216793" dmcf-pid="8NdVNXlwJm" dmcf-ptype="general">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 첫 공개된다.</p> <p contents-hash="cc96d23ee42b575835e4131195d0c8005a071096af0aff8f742aa8a67ad25213" dmcf-pid="6jJfjZSrMr"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당신이 죽였다' 이유미, 37kg까지 감량.."아픔 느껴졌으면 했죠"[인터뷰①] 11-11 다음 '제4차 사랑혁명' 황오름별 "김요한과 '학교 2021' 이후 4년만 재회, 성숙해졌다"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