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8개월 침묵' 이미래 우승…"우승을 다시 할 수 있을까" 두려움 극복 작성일 11-11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11/20251111144450093866cf2d78c68223385175_20251111144710575.png" alt="" /><em class="img_desc">트로피에 입 맞추는 이미래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여자 프로당구(LPBA) '원조 퀸' 이미래(29·하이원리조트)가 4년 8개월 만에 정상 복귀했다. 10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우경(에스와이)을 4-3(11-9 3-11 3-11 11-4 8-11 11-1 9-3)으로 꺾었다.<br><br>이미래는 2020-2021시즌 우승 이후 1천731일, 44개 투어 만에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 4천만원을 획득한 이미래는 시즌 상금 랭킹을 14위에서 4위(4천785만원)로 끌어올렸다.<br><br>결승전은 풀세트 접전이었다. 이미래가 1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이우경이 2, 3세트를 연달아 따냈다. 4세트를 만회한 이미래에게 이우경은 5세트로 3-2로 앞섰다. 하지만 이미래는 6세트를 11-1로 압도한 뒤 7세트에서 초반 8-2 리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LPBA 출범 초창기 4차례 우승한 이미래는 2020-2021시즌 3개 투어 연속 우승 후 긴 부진에 빠졌다. 이번 시즌 초반 3연속 64강 탈락을 겪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침묵을 깼다.<br><br>이미래는 "너무 오래 걸렸다. 이렇게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이 마인드 컨트롤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2026 AG 정조준'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팀, 세계 강호 태국과의 합동 훈련 11-11 다음 MC몽 집에 히틀러 연상 초상화가? “예술 모르니 무식하게‥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야” 해명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