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참석 '불발'…아쉬움 남은 '2025 게임대상' 작성일 11-12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성희 콘텐츠국장, 조승래·김성회·정연욱 의원 시상자로 참석<br>예산심사 등 정치일정 영향…與 지도부, 15일 지스타 방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auDnPKWe"> <p contents-hash="738dcaac37035083489956158a24567217570edbc26742ba378cec17382c7d38" dmcf-pid="BAN7wLQ9CR"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2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상 수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게임대상은 대통령상 격상 20여년 만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이 점쳐졌으나 결국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5cd90962ec5689159001034623dd580475339b43656d3be2aa0b4b4ae082b2" dmcf-pid="bcjzrox2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inews24/20251112182115331lkhh.jpg" data-org-width="580" dmcf-mid="zImfSELx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inews24/20251112182115331lk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878bd635a167a1406914e444d31f098e44fa43a2fda95e15a3a575f473877b" dmcf-pid="KkAqmgMVhx" dmcf-ptype="general">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성회 민주당 의원,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다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 시상 자격이 있는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불참했다. 최 장관을 대신해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이 시상자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b0b50d4c7c143cea8f4ef70b93285c780522df83a1141f249f30b8bc4a0dcfb8" dmcf-pid="9EcBsaRfWQ"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지난 1996년 국무총리상으로 출범한 이후, 2003년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그러나 격상 이후 20여년간 현직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이 참석한 전례가 없어, 업계에서는 게임대상의 위상 제고를 위해 대통령의 참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0fca2fb20fb21097f04bfcc16fe0bd0a449b44c0eb025e3ce9df018f9283430b" dmcf-pid="2DkbONe4CP" dmcf-ptype="general">앞서 이 대통령은 올해 대선 기간부터 이스포츠 경기장 등 게임 관련 현장에 방문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국무회의에서 확률형 아이템 등 업계 현안을 질의하거나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게임은 중독물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 업계의 오랜 논란이었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문제를 사실상 종결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p> <p contents-hash="bb6c82bc5ccf4a9d7481378d7d10013c1232bb44eadb8a84db40f10179578510" dmcf-pid="VwEKIjd8v6" dmcf-ptype="general">이같은 배경에서 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최초로 올해 게임대상 시상자로 참석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게임업계 간담회에서도 실제 참석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 예산심사 등 주요 정치 일정을 고려해 자리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c17bf81559eaaa413d1b35797ec6cf9e4e1f1b8c1b2d864a47077734a02b3ba0" dmcf-pid="fAN7wLQ9y8"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출신 인사로 주목받았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이번 게임대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NHN 대표 출신인 최 장관도 취임 이후 게임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업계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금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일정이 겹쳐 자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59d139725eef8ace56f1184c59a0c554ea65ed76f4a90b5f99fb987a575c55e" dmcf-pid="4cjzrox2h4" dmcf-ptype="general">최 장관은 이날 최성희 국장을 통해 전한 축사에서 "한때 게임사 대표였던 제가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게임은 수십만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1세기 문화예술로, 인공지능(AI)과 플랫폼 등 다양한 신기술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정부는 낡은 규제를 개선하고 산업을 지원해 문화 강국에서 K-게임의 시대를 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12002b053c8aec2feb01161c4d49f3734cb4ce4ca50c7a1f4cce66855d444c1" dmcf-pid="8kAqmgMVvf"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게임대상에 참석한 조승래 사무총장, 김성회 의원을 비롯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는 오는 15일 부산 지스타 전시장에 방문해 게임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지도부는 최근 발족한 2기 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와 함께 국내 게임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회 의원은 2기 게임특위 위원장, 조 사무총장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3382c7d11ec58b97cffe4ef579e25cb29ec5f7c950e3a012d1b86dc153cdb54" dmcf-pid="6EcBsaRfCV" dmcf-ptype="general">정청래 대표는 지난 10일 게임특위 2기 출범식에서 "저 역시 지금도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할 정도로 게임과 이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확률형 아이템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등재(게임 질병화) 문제, 게임물 등급심의 등 해묵은 논쟁을 게임특위를 중심으로 지혜롭게 해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address contents-hash="51ec11f147520126a2b610fed98ca46a46da6287907e146a27f04744ccbe215f" dmcf-pid="PDkbONe4h2" dmcf-ptype="general">/부산=박정민 기자<span>(pjm8318@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윤정·노윤서 소속사, 악의적 비방에 법적 대응 11-12 다음 프로탁구 최강자 가리자…두나무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막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