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쿄 데플림픽 개회식…한국선수단 이덕희 기수로 입장 작성일 11-15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난민팀·개인 중립 선수 포함 83개국 6000여명 참가<br>26일까지 21개 종목서 213개 금메달 놓고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5/NISI20251115_0001993938_web_20251115213809_2025111521411672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개회식에서 빛의 성화를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5 도쿄 데플림픽이 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12일 간 열전에 돌입했다.<br><br>이번 데플림픽은 난민팀과 개인 중립 선수를 포함해 82개국, 6000여명의 선수들이 26일까지 21개 종목에서 21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br><br>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국적 선수 36명과 24명의 벨라루스 국적 선수들도 개인 중립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 출전을 허용했다. <br><br>이들 국적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선수와 함께 메달을 획득할 경우 상호 존중 하에 함께 시상대에 오르지만 악수는 하지 않기로 했다.<br><br>로마자 알파벳 순으로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 한국은 테니스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이덕희를 기수로 해 41번째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5/NISI20251115_0001993939_web_20251115213851_2025111521411672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개회식에서 기수인 이덕희 선수를 필두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총 1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1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이상으로 종합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br><br>기수로 나선 이덕희는 "도쿄 데플림픽 선수단 기수의 영예를 안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금까지 갈고 닦아 온 제 실력을 대한민국의 자긍심으로 만들어 세계 무대에 당당히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날 개회식에는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일본 친왕을 비롯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귀빈들이 참석했다.<br><br>애덤 코사 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ICSD) 위원장은 개회 선언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5/NISI20251115_0001993940_web_20251115213941_2025111521411673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이번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빛의 성화(torch of light)'였다. <br><br>일본 각지에서 전 세계 청각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담은 빛을 도쿄로 모아 두 명의 일본 대표 선수들에게 전달했고 이들은 체육관 한쪽에 마련돼 빛의 성화대에 불빛을 밝히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0만원에 샀다” “난 29만원이다” 100만원 간다고 난리더니 ‘충격적 추락’…국민 포털 무슨 일이 11-15 다음 두나무, 3분기 매출·이익 '폭등'…스포츠 후원으로 ESG 행보까지 강화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