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계속운전…李정부 원전 정책 가늠자[뉴스잇(IT)쥬] 작성일 11-16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토부, 구글 요구 1:5000 고정밀 지도 반출보류…"보안 높여야"<br>나흘간 역대급 게임쇼 '지스타'…"기존 성공IP 확장시도 돋보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GxgwgRH9"> <p contents-hash="10259d7534452ece2319f21c9118fde763d769379fcdbfd6a5c307c2b420fe51" dmcf-pid="7UHMarae5K" dmcf-ptype="general"> [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 민영통신사 <뉴스1>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놓쳐버린 주요 뉴스, [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1a111d605f632a79bfe8cf1190a6544b975f0131c93537ddb717e7a6f58637" dmcf-pid="zuXRNmNd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13일 회의를 열고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2호기의 계속운전(수명연장)을 허가했다. 이로써 고리2호기는 2033년 4월까지 재가동된다. 사진은 이날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 2호기 모습. 2025.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1/20251116135613419dtpl.jpg" data-org-width="1400" dmcf-mid="FkcPLELx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1/20251116135613419dt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13일 회의를 열고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2호기의 계속운전(수명연장)을 허가했다. 이로써 고리2호기는 2033년 4월까지 재가동된다. 사진은 이날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 2호기 모습. 2025.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8eef052b15cda855bb02f005e1c04e9bda4d07850853ee8c53cae828e2723a" dmcf-pid="q7ZejsjJ5B"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번의 보류 끝에 원전 '고리2호기'의 계속운전을 허용했다. 기존 원전은 계속 운용한다는 새 정부 기조를 보여주는 선례다.</p> <p contents-hash="ba83acf83e9c3eb5cbf97499a87a3eb8a64799ee3e27faf981b7c9302170e8fd" dmcf-pid="Bz5dAOAi5q" dmcf-ptype="general">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요구의 경우 정부는 내년까지로 결정을 유보했다. 세 번째 보류다. 구글은 서비스 개선을 이유로 이를 요구하지만, 1대 5000 축척의 고정밀 데이터를 넘기는 것이기에 안보 우려가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91642f37fbc9df3499edb59357e6ffdf76761f3f7fc107387cc41f0540d2934" dmcf-pid="bq1JcIcnHz" dmcf-ptype="general">또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5'가 지난 13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44개국 1273개 사가 참여했다.</p> <h3 contents-hash="a90b03d9bda1ca79aefa26475522db3023e0c7741fe01040c0d00ccff34debd9" dmcf-pid="KBtikCkLH7" dmcf-ptype="h3">설계수명 40년 넘은 최장수 상용원전…2033년 4월까지 재가동</h3> <p contents-hash="4bf26d65cf4b5a9849c883a306a2121d5d34f713d3b019d9634f933dd8ad6f60" dmcf-pid="92pgrvrN1u" dmcf-ptype="general">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제224회 회의에서 재적 위원 6명 중 5명 찬성으로 고리 2호기의 계속운전을 허용했다. 2033년 4월까지 수명이 연장됐다.</p> <p contents-hash="93e3a1181412974594218d8f87e76b00666f13c507c2c657edd4670d94dde0cb" dmcf-pid="2VUamTmjYU" dmcf-ptype="general">1983년 가동된 고리2호기는 2023년 설계수명 40년이 만료된 후 2년 7개월간 정지 상태였다. 영구 정지가 결정되지 않은 국내 원전 중에선 가장 오래됐다.</p> <p contents-hash="93a568d914a9db602073a8859b5d19ef753ab2abdafb06a3ef23baa0d9c405ad" dmcf-pid="VfuNsysAHp"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진흥을 목표로 내건 만큼, 기존 원전의 계속운용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AI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05a9693d1e56bb9802e6e55fb7a2842116b4d5586f499b568cb7683df3e20f7e" dmcf-pid="f47jOWOcZ0" dmcf-ptype="general">다만 탈핵시민행동,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시민단체는 정부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다수 호기 운영에 따른 위험 등 과거와 조건이 달라졌음에도, 원안위가 환경 변화 분석을 부실하게 했다고 지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4f479091ee465f73ea6ecd19eb5a06746fa86eed2ab99504fd81239e7bb49e" dmcf-pid="48zAIYIkX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1/20251116135613776whzx.jpg" data-org-width="1400" dmcf-mid="3prz8J8B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1/20251116135613776wh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5ff4ab6598c3279ceaee28cba740f97dcac7b785c2c1796e0dbd9cc8b43b2a70" dmcf-pid="86qcCGCEHF" dmcf-ptype="h3">"1대 5000 고정밀 지도는 안보 집합체…구글,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 강화해야"</h3> <p contents-hash="7ad16c4ca4c6d556f0afdf55dfabd3acd7aeb69d6a7df7afa9347bf9f116a4bb" dmcf-pid="6PBkhHhDHt"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1일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를 열고 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 관련 결정을 내년 2월 5일로 유보할 것을 의결했다. 지난 5월, 8월에 이어 세 번째 보류다.</p> <p contents-hash="2df9f51ecc4b4f19b8891496fd11a1f4f55fb638d01db07905c050beb4a402b9" dmcf-pid="PQbElXlw11" dmcf-ptype="general">구글이 제출한 보완 신청서에 우리 정부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이유다. 앞서 구글은 1대 5000 축척의 한반도 고정밀 지도를 제공할 것을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 정부는 민감 영상의 블러 등 보안 처리, 좌표 표시 제한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p> <p contents-hash="e1d615baaf42312b50c7571099a6fe55b5bd657b994651dc5d309c559ef37fe6" dmcf-pid="QxKDSZSrY5" dmcf-ptype="general">고정밀 지도는 도로 폭, 건물 윤곽, 고도, 지형 등을 상세히 담은 안보의 집합체다. 적절한 보안 처리 없이 해외로 반출되면, 우리 군사기지 및 기반 시설의 위치를 유추하는 등에 쓰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6b7548dc08a413c880c86b520c8d6b3e4349c5434e4e01266ae06595f9d02ceb" dmcf-pid="xM9wv5vmtZ"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구글이 국내에 데이터센터 설치하지 않았단 점에서 형평성 이슈도 있다. 법인세 등 책임을 회피할 수 있어서다. 구글의 지난해 법인세는 약 200억 원으로, 비슷하게 지도 서비스를 하는 네이버(035420)의 20분의 1 수준이다.</p> <p contents-hash="5ca2960fa77824a63bdfa038de83489a58bf63e7b313b2cc6506632386da833d" dmcf-pid="y8zAIYIkXX" dmcf-ptype="general">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데에는 25년간 1조 원이 넘는 세금이 투입됐다. 구글이 이를 이용해 서비스를 개선하려면 국내 투자부터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a57447584dbc1ae9620f46a534370510838f46a44b897e685e404622792c59" dmcf-pid="W6qcCGCE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1/20251116135614072eqwi.jpg" data-org-width="1400" dmcf-mid="phg5z4zt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NEWS1/20251116135614072eq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64bd830e84580e6d9040b429654333064d4d34692b890d608c9a2c044c9d719e" dmcf-pid="YPBkhHhDZG" dmcf-ptype="h3">지스타 역대 최대규모…기존 흥행 IP 확장시도 눈에 띄어</h3> <p contents-hash="51cdc741eaccdf863d9bb7355f18f1886d963f56a39ca396e69840053897a518" dmcf-pid="GQbElXlwZY" dmcf-ptype="general">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 중이다. 총 3269개 부스가 마련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p> <p contents-hash="8e06528e323bb2b6444c70cb3d0cb888e196576f6b367f4e2e9603ddcae84232" dmcf-pid="XM9wv5vmZy"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로는 엔씨소프트(036570)·넷마블(251270)·크래프톤(259960)·웹젠(069080)·넥써쓰(205500)·네오위즈(095660) 등이 참가했다.</p> <p contents-hash="5b7cb0be2be336df2bf9135d45a6d4891cc4c0b8c5963b5985080b7f5113b6db" dmcf-pid="ZR2rT1TsHT"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미공개 신작 '솔: 인챈트' 등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의 '팰월드' 지식재산권(IP)에 '펠월드 모바일'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엔씨도 소니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 게임즈의 '호라이즌 시리즈' 지식재산권(IP)을 MMORPG로 확장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78944160019d75eb8e4f58fd9d3c72dc0c185b71a65120ec6a7da965e793eba" dmcf-pid="5eVmytyOtv"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워호스 스튜디오, 배틀스테이트 게임즈, 세가 아틀라스, 반다이남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해외 개발사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인디게임 개발자 축제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갤럭시' 역시 4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p> <p contents-hash="a5727e5d50a4546f578f2e3b1fce7cd20ca171b1924295bf266fda6adb6ed8b2" dmcf-pid="1dfsWFWIZS" dmcf-ptype="general">넥슨의 경우 사전 행사인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마비노기 모바일'로 대상을 받았다.</p> <p contents-hash="9b54a8304211bb75bf6402b3dea096b78d311cd0769445f9dfdc2cc87d506e14" dmcf-pid="tJ4OY3YCtl"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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