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HL 안양, 도호쿠 5-2로 완파…정규리그 2위 도약 작성일 11-16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제골 터뜨린 안진휘, 1골 2어시스트 활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6/NISI20251116_0001994198_web_20251116185057_2025111619031587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이 16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사진=HL 안양 제공) 2025.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디펜딩 챔피언' HL 안양이 안방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완파하고 2025~2026시즌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2위로 올라섰다.<br><br>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16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도호쿠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br><br>이날 승리로 시즌 11승(1연장승 포함) 5패(1연장패 포함) 승점 33을 기록한 HL 안양은 닛코 아이스벅스(승점 30)를 제치고 중간 순위 2위로 도약했다.<br><br>선제골을 터뜨린 주장 안진휘가 1골 2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고, 결승골의 주인공 신상훈도 1골 1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br><br>전날(15일) 슈팅 우세에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0-1로 아쉽게 패했던 HL 안양은 이날 경기에서는 1피리어드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16/NISI20251116_0001994199_web_20251116185157_2025111619031588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이 16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정규리그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사진=HL 안양 제공) 2025.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11분38초 오인교의 장거리 슈팅이 골리 패드에 맞고 튀어 나오자, 안진휘가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br><br>15분15초에는 배상호의 패스를 받은 이윤석이 왼쪽 측면에서 날린 리스트샷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br><br>1피리어드 종료 33초 전에는 안진휘의 슈팅 리바운드를 신상훈이 재차 슈팅해 3-0으로 달아났다.<br><br>HL 안양은 2피리어드 1분28초에 터진 오츠 유세이의 랩어라운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br><br>도호쿠가 20초 뒤 도코루 마사키의 골로 반격했지만, HL 안양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br><br>2쿼터 5분21초 파워 플레이 상황에서는 안진휘와 김상욱이 빠르게 패스를 이어간 뒤 김건우가 골문 앞에서 팁인으로 5-1을 만들었다.<br><br>HL 안양은 2피리어드 종료 직전 요네야마 고키에게 한 점을 내줬으나, 3피리어드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5-2 승리를 지켰다.<br><br>HL 안양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도호쿠와 정규리그 1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유독 안 늙는 저사람, 비결이 뭐야"…다국어 사용이 노화 늦춘다 11-16 다음 장우진·이은혜, 프로탁구리그 왕중왕전 나란히 우승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