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전설' 꺾은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조훈현 9단에 불계승 작성일 11-1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1/17/AKR20251117142204lmB_01_i_20251117142219407.jpg" alt="" /><em class="img_desc">대국 후 복기 중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오늘(17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스페셜매치에서 이창호 9단이 17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사진제공 한국기원]</em></span><br>'바둑의 신' 이창호 9단이 '전설'이자 자신의 스승 조훈현 9단을 꺾었습니다.<br><br>이창호 9단은 오늘(17일) 경상남도 사천시 항공우주과학관에서 열린 조훈현 9단과의 스페셜 매치에서 17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습니다.<br><br>대국 초반 다소 밀리던 이창호 9단은 조훈현 9단의 느슨한 수를 공략해 형세를 뒤집었고, 승기를 잡았습니다.<br><br>이로써 이창호 9단은 통산 1,967승을 달성하며 최다승 1위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스승 조훈현 9단과의 타이 기록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br><br>스승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97승 119패로 앞서나갔습니다.<br><br>이창호 9단은 "초반에 불리하다고 생각했지만 운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br><br>이번 대국은 한 사람당 제한시간 30분에 초읽기 40초가 다섯 차례씩 주어졌고, 단판 승부로 치러졌습니다.<br><br>#조훈현 #이창호 #바둑<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푸조 3008, 스팩 이상의 만족감 주는 디자인 SUV [더게이트 CAR] 11-17 다음 '근대5종' 성승민, 亞선수권 금메달 수확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