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출신 임희정, 환우들에게 따뜻한 손길 작성일 11-19 21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19/0001155906_001_20251119210617223.jpg" alt="" /><em class="img_desc">◇태백 출신 임희정(왼쪽부터 3번째)이 공식 팬클럽과 3,500만원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사진=프레인스포츠 제공</em></span></div><br><br>태백 출신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 임희정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br><br>임희정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프레인스포츠는 19일 “임희정이 전날 팬클럽 예사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천50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는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온 선행으로 선수와 팬이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온 사례”라고 전했다.<br><br>이번 기부금은 임희정이 대회 때마다 기록한 버디와 이글 수에 따라 팬클럽 회원들이 조성한 기금에 임희정이 사비를 더해 마련했다. 5년간 기부금 총액은 1억4,200만원에 이른다.<br><br>KLPGA 통산 5승을 기록한 임희정은 2021·2022년 투어 인기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정상급 선수다. 어린 시절 태백에서 골프를 시작해 꾸준히 정상 무대를 밟아온 그는 경기력 못지않은 꾸준한 선행으로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br><br>임희정은 “내년에도 백혈병, 소아암 환자분들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볼링 박재웅, 데플림픽서 값진 은메달 11-19 다음 손흥민 ‘임신 공갈’ 피해 사건…직접 법정서 증언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