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대통령 표창 수상 작성일 11-21 1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대한민국 체육상 전수식<br>세계 1위·국제대회서 9승<br><br>양궁 박채순 감독 등 12명<br>체육훈장 청룡장 목에 걸어</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1/0005594016_001_20251121113911446.jpg" alt="" /><em class="img_desc"> 2024 파리올림픽에서 28년만에 여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 연합뉴스</em></span>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br><br>안세영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경기상 부문 수상자 뽑혀 대통령 표창과 상금, 부상 등을 받았다. 다만 안세영은 호주오픈에서 올해 10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br><br>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한다. 안세영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한국 여자선수로는 28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은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 장애인 경기상은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감동을 안긴 김황태, 장애인체육상은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의 아버지 황경선 씨는 문체부 장관 표창 특별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br><br>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운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이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다. 양궁 박채순 감독, 볼링 이나영과 강희원,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장애인 탁구 주영대, 강외정 등 총 12명은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사격 김종현, 유도 방귀만, 김성민, 고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장 등 총 18명은 맹호장을, 유도 김성연 등 총 15명은 거상장, 양궁 김성훈 등 총 7명은 백마장, 조정 지도자 안효기는 기린장, 태권도 지도자 장세욱 등 총 7명은 체육포장 수훈자로 뽑혔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삼성, 김대우 등 7명 추가 방출…올겨울 12명 칼바람 11-21 다음 한일 핸드볼 클럽 교류전, 서울에서 성공적 마무리... SK슈가글라이더즈 실전 감각 ‘UP’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