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우슈 자존심 번뜩였다… 우승수 감독 맹호장&윤웅진 체육포장 수상 작성일 11-22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2/0000727723_001_20251122100212344.jpg" alt="" /></span> </td></tr><tr><td> 우승수 경주시청 감독(왼쪽), 윤웅진(전남도청).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대한우슈협회는 지난 21일 “소속 우슈인 2명이 올해 체육발전유공 포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br> <br>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선 우승수 경주시청 감독이 맹호장, 윤웅진 전남도청 선수가 체육포장을 각각 수상했다.<br> <br> 김벽수 대한우슈협회 회장은 “두 분과 같은 훌륭한 우슈인들이 있었기에 우리 종목이 오늘의 위치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우승수 감독과 윤웅진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br> <br>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대한민국체육상과 체육발전유공 포상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체육상은 경기·지도·심판 등 8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br> <br> 체육발전유공 포상은 국가 체육 진흥에 기여한 선수·지도자 및 관련 인물의 공적을 기리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포상으로,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체육포장 등으로 구성된다.<br> <br> 이번 포상은 우슈계에도 큰 의미를 남겼다. 맹호장을 수상한 우승수 감독은 1997년 이탈리아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메달을 획득한 이후, 여러 차례 세계선수권에서 연속 입상하며 한국 우슈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린 인물이다. 지도자로 전향한 이후에도 하계아시안게임,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 등에서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이끌며 국내 우슈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br> <br> 체육포장을 수상한 윤웅진 선수 역시 한국 우슈의 경쟁력을 강화해온 대표적인 선수다. 2017년 러시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은메달, 2019년 중국 세계우슈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포함해 여러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기량을 증명해왔다. 그의 체육포장 수상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br> <br> 두 수상자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국 우슈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3차 월드투어 전종목 1위 행진 11-22 다음 탁구 임종훈-오준성 조,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우승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