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안동→고성→양구” 조명우 대한체육회장배 정상…전국당구대회 4연속 우승 작성일 11-22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2/0005594501_001_20251122215406514.jpg" alt="" /><em class="img_desc">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결승에서 우승, 전국당구대회 4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조명우가 주먹을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2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서,<br>대한체육회장배 男3쿠션 결승전, <br>조명우, 김행직에 50:22 승,<br>공동3위 허정한 최완영</div><br><br>너무 익숙한 장면이다.<br><br>매치포인트를 성공시키고 미소를 지은채 간단한 세리모니를 한다.<br><br>세계1위이자 국내1위 조명우가 대한체육회장배도 석권, 올해 전국당구대회 4관왕에 올랐다.<br><br>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22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결승전에서 애버리지 2.381을 앞세워 김행직(전남, 진도군)을 50:22(21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전국당구대회만 남원 안동 고성에 이어 양구까지 4개대회 연속 정상이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12월 이집트3쿠션월드컵서 韓최초 4회 우승 도전”</div></strong>조명우와 김행직의 결승전은 랭킹 1, 2위 대결답게 몇 가지 관전포인트가 있었다.<br><br>두 선수는 8월 안동시장배 결승에서 만나 조명우가 김행직을 꺾고 우승했다. 두달 후인 지난 10월 광주3쿠션월드컵 32강 본선리그에서 재대결, 김행직이 애버리지 4를 찍으며 이겼다. 그리고 이번 양구대회 결승서 또 격돌했다. 결과는 조명우의 승리였다.<br><br>또한 조명우의 전국당구대회 연속 우승이 걸려있었다. 반대로 올해 준우승만 2번인 김행직에게는 첫 우승 여부가 주목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2/0005594501_002_20251122215406553.jpg" alt="" /><em class="img_desc">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입상자들이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허정한, 우승 조명우, 서수길 회장, 준우승 김행직, 공동3위 최완영.</em></span>경기 전에는 랭킹 1, 2위 맞대결인 만큼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결과는 조명우의 완승으로 끝났다. 조명우는 화끈한 장타대신 3~5점씩 꾸준히 득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br><br>조명우는 9이닝까지 매이닝 득점하며 25:9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김행직은 공격이 안풀렸다. 1~2점 단타에 그쳤고, 득점 이후 까다로운 배치가 나오며 장타로 이어지지 않았다.<br><br>후반전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김행직이 13이닝 말 공격에서 하이런7점을 터뜨린게 그나마 공격다운 공격이었다. 조명우는 꾸준히 3~5점씩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고, 마지막 21이닝에 5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2/0005594501_003_20251122215406586.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는 우승 소감에서 “12월에 열리는 이집트3쿠션월드컵에서 한국선수 최초 4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em></span>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올해 네 번 열린 종합당구대회 중 국토정중앙배(3월, 최완영 우승)를 제외한 세 차례(남원전국선수권, 경남고성군수배, 대한체육회장배) 정상에 올랐다.<br><br>조명우는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다음달 7일 열리는 이집트3쿠션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선수 중 처음으로 4회 우승자가 되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명진 대표 깜짝 등장 ‘던파 페스티벌’…‘태초의 별’ 무기 증정에 팬들 ‘환호’ 11-22 다음 '태풍상사' 창고 방화범=무진성, 구사일생 김민하는 이준호에 "좋아해요" [TV나우] 11-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