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사루키안, '챔피언으로 가는 길' 다시 뛴다 작성일 11-23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3일, 난적 후커 상대로 타이틀 후보 검증매치</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1/23/0002495887_001_20251123081410858.jpg" alt="" /></span></td></tr><tr><td><b>▲ </b> 아르만 사루키안에게 이번 경기는 타이틀 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 될수 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UFC 타이틀을 노리는 아르만 사루키안(29, 러시아/아르메니아)이 1년 7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br><br>UFC 라이트급(70.3kg) 랭킹 1위 사루키안은 오는 23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있을 UFC 파이트 나이트 '사루키안 vs 후커' 메인 이벤트에서 6위 '행맨' 댄 후커(35,뉴질랜드)와 격돌한다.<br><br>자유형 레슬링 베이스의 사루키안(22승 3패)은 지난 1월 UFC 311대회서 당시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도전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계체 당일 허리 부상을 입었다며 경기에서 빠졌다.<br><br>그는 일리아 토푸리아가 새 챔피언으로 등극한 UFC 317에서 타이틀전 백업 파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계체를 맞출 수 있단 걸 증명했다. 다만, 다시 타이틀전을 얻기 위해서는 한 번의 승리가 더 필요하다.<br><br>타격가 후커(24승 12패) 역시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다. 3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좋았지만 손 부상을 입으며 오랫동안 옥타곤을 떠나 있었다. 랭킹 1위 후커를 꺾으면 단숨에 타이틀 도전 후보로 자리 잡을 수 있다.<br><br>그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이 경기가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라고 말했기 때문에 난 사루키안을 원했다. 그를 제거해버리면 타이틀샷이 눈 앞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br><br>사루키안은 손쉬운 승리를 장담한다. 그는 "후커를 피니시해서 내가 완전 다른 수준이란 걸 보여주고 가능한 한 빠르게 타이틀샷을 얻는 게 내 계획이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고, 이번엔 5라운드 경기기 때문에 1라운드에는 일단 감을 느껴보려고 한다. 3라운드, 어쩌면 2라운드에 경기를 끝내겠다"고 다짐했다.<br><br>해외 도박사들도 사루키안의 승리 가능성을 85% 정도로 보고 있다. 후커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즐긴다. 그는 "난 모두가 내가 질 거라고 생각하는 시합이 가장 흥분된다. 내가 펀치를 맞히고, 테이크다운을 막기 시작할 때 사람들의 예상은 허물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1/23/0002495887_002_20251123081410961.jpg" alt="" /></span></td></tr><tr><td><b>▲ </b> 밸랄 무하마드는 이번 복귀전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코메인 이벤트에서도 타이틀 도전권 향방에 큰 의미가 있는 대결이 벌어진다. UFC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랭킹 2위 '리멤버 더 네임' 벨랄 무하마드(37, 미국)와 랭킹 6위 '퓨처' 이안 마샤두 개리(28, 아일랜드)가 맞붙는다.<br><br>무하마드(24승 4패 1무효)는 지난 5월 UFC 315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에게 판정패 당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려놨다. 이번 복귀전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마샤두 개리(16승 1패)는 지난 4월 현 랭킹 5위 카를로스 프라치스를 꺾으며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 챔피언까지 물리친다면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br><br>지난주 UFC 웰터급에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UFC 322에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잭 델라 마달레나를 물리치고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이클 모랄레스는 션 브래디를 피니시하며 랭킹 3위에 올랐고, 카를로스 프라치스는 전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를 KO시키고 5위에 등극했다.<br><br>마샤두 개리는 "이미 프라치스를 꺾었으니, 이번에 벨랄 무하마드를 KO시킨다면 분명 내가 타이틀 도전자로서의 지위를 굳히게 될 것이다"고 장담했다. 이어 "무하마드는 지금보단 더 존중받을 자격이 있지만 그의 재능은 내 근처에도 못 온다. 내가 세계 최고란 걸 증명하겠다"고 큰소리쳤다.<br><br>무하마드 또한 "현재는 모랄레스가 최선두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마샤두 개리를 쓰러트린다면 다시금 정상에 설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도발에 강한 트래시토커인 마샤두 개리를 혼내주겠다는 열의에 불타고 있다.<br><br>무하마드는 "멍청한 액센트와 목소리를 포함해 그의 모든 게 싫다. 그를 닥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도박사들은 약 7 대 3으로 마샤두 개리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베트맨, 11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마감 임박 11-23 다음 '세계 최강' 안세영, 4강전 40분만에 끝내고 결승 안착...시즌 10번째 정상까지 '단 1승' 남았다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