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해 10번째 입맞춤…女단식 최다승 新 작성일 11-23 20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br>2023년 자신의 기록 경신<br>내달 월드투어 파이널서<br>시즌 11승 역사에 도전장</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3/0005594832_001_20251123192909971.jpg" alt="" /><em class="img_desc"> 23일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이 트로피에 입맞춤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단 44분.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결승전에서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쟁쟁한 라이벌들이 빠졌다고 하지만 안세영의 적수는 없었고, 단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은 퍼펙트 우승으로 새로운 기록을 자축했다.<br><br>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대0 완승했다.<br><br>1세트 경기 중반 11대13으로 밀리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16대16으로 따라잡은 뒤 내리 5점을 따내며 승리했다. 2세트는 7점 차 완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br><br>올 시즌 14차례 국제대회에 출전해 10번째 우승. 안세영은 2023년 자신이 세운 BWF 단일 시즌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9회)을 갈아치웠다.<br><br>대회 개막에 앞서 왕즈이(2위), 야마구치 아카네(3위), 천위페이(5위) 등 라이벌들이 대거 불참해 안세영의 손쉬운 우승이 예상됐다. 그리고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기록하며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호주오픈 챔피언에 다시 등극했다.<br><br>거침없는 행보. 안세영은 이제 배드민턴 역사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br><br>한 시즌 '11승' 기록이다. <br><br>안세영이 다음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마저 제패하면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과 동률을 이룬다. 이 대회는 올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8명(팀)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br><br>안세영은 2021년 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r><br>이번이 제대로 설욕전을 펼칠 기회다. 왕중왕전에는 안세영에 앞서 먼저 시즌 10승을 달성한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26)-서승재(28·이상 삼성생명) 조도 '시즌 11승'에 함께 도전한다. <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TVis] 안은진, 스킨십으로 양세찬 홀렸다… 뽀뽀 마피아 최종 승리 (‘런닝맨’) 11-23 다음 안세영 시즌 10승…女 단식 최다승 新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