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김준호, 시즌 첫 금빛 질주…월드컵 500m 1차 레이스 우승 작성일 11-23 25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23/0001156645_001_20251123210206442.jpg" alt="" /><em class="img_desc">◇강원특별자치도청 김준호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우승 모자를 쓰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강원특별자치도청의 ‘단거리 베테랑’ 김준호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다.<br><br>김준호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지난 17일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을 기록,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이날 김준호는 전체 10개 조 가운데 7조 인코스에서 경기를 펼쳤다. 같은 조의 비에른 마그누센(노르웨이)이 부정 출발을 해 우려를 낳았지만, 첫 100m를 9초39에 통과한 뒤 계속해서 속도를 올려 33초9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7조까지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김준호는 이후 남은 선수들의 경기를 기다렸다.<br><br>9조의 조던 스톨츠(미국, 34초02), 10조의 예닝 더 보(네덜란드, 34초02) 모두 김준호의 기록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김준호의 금메달이 확정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준호, 3년 만에 금빛 질주…밀라노 청신호 11-23 다음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시즌 10승 달성한 안세영에게 축전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