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프로 무대’의 강자 조명우,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대회 우승 작성일 11-24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1/24/0002777953_001_20251124091620497.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 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br>한국 아마추어 3쿠션의 강자 조명우(27·서울시청)가 2025년 국내 당구 무대를 평정했다.<br><br>조명우는 23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21이닝 만에 50-2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로써 조명우는 국내 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조명우는 이날 결승전 9이닝까지 한 번의 공타 없이 득점 행진을 폈고, 7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쓸어 담는 등 초반 기세를 올렸다.<br><br>휴식 시간 이후 18이닝까지 연속 점수를 올린 조명우는 에버리지 2.381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21이닝째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조명우는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윤도영(서울당구연맹)과 호흡을 맞춰 우승하는 등 대회 2관왕에 올랐다.<br><br>조명우는 최근 열린 2025 광주 세계3쿠션월드컵을 제패하는 등 절정의 감각을 뽐내고 있다. 올해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 2025 포르투 세계3쿠션월드컵,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2025 청두 월드게임도 거머쥐었다.<br><br>여자 3쿠션에서는 허채원(한국체대)이 최다영(충북당구연맹)을 상대로 25-13(20이닝), 에버리지 1.250으로 우승하며 대한체육회장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허채원은 작년 대한체육회장배, 올해 3월 국토정중앙배, 이번 대회까지 양구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3연속 우승했다.<br><br>포켓 10볼 종목 여자부에서는 서서아(전남당구연맹), 남자부에서는 권호준(충청남도체육회)이 정상에 올랐고, 스누커 부문은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 잉글리시 빌리어드 부문은 백민후(경북체육회)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KADA, 2025 도핑방지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 성료 11-24 다음 봅슬레이 4인승 월드컵 최초 銅 획득...‘올림픽 트랙’서 일냈다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